심평원-제약사 약가 업무 담당자 합류로 컨설팅 업무 본격화 예상
법무법인 화우가 장병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에 이어 율촌 출신 김태경 전문위원과 김정대 전문위원을 영입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김태경 위원과 김정대 위원이 화우에 새 둥지를 틀었다.
김앤장, 광장, 율촌, 세종, 태평양 등은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련 기관 업무 이해도를 바탕으로 각종 규제와 처분, 컨설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화우는 사실상 제약바이오기업와 정부 또는, 제약사간 특허 분쟁 등 로펌 고유의 소송관련 업무 위주였다.
화우가 맡은 대표사례는 △식약처의 메디톡스에 대한 제조판매중지명령, 품목허가 취소처분 등에 대한 청문 절차 대응, 집행정지 신청 및 각 본안 소송 대리 △식약처의 코오롱생명과학에 대한 제조판매중지명령 등에 대한 대응 △프로맥정 관련 약제상한금액조정처분 취소소송에서 에스케이케미칼 대리 등이 있다.
그러나 이번 새로운 인물들을 영입하면서 약가 컨설팅까지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태경 위원은 약사 출신으로 병원약사 근무경력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약등재부에서 업무 경력을 가지고 있다. 김정대 위원은 글로벌 제약사인 입센과 비아트리스 등에서 MA(Market Access) 업무를 담당했다. 이들은 율촌에서 약가 컨설팅 등의 업무를 맡았으며 화우에서도 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화우는 앞서 지난 3월 장병원 전 제약바이오협회 부회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 장 고문은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1급인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까지 지냈다. 식약처 최초 비약사 출신 의약품안전국장을 역임했다.
장 고문은 화우에서 식약처 의약품 등 인허가 자문, 규제 및 처분 청문절차, 집행정지 및 취소소송 대응, 복지부의 보험약가 등재, 사후관리 및 관련 행정처분 대응 등의 업무를 맡고 있어 새로운 인물들과 합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