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터뷰 | 한국알콘 비젼케어 사업부 방효정 대표
콘택트렌즈 비롯 렌즈 관리 용액, 인공누액 등 소비자 밀접 제품 제공
올해 알콘 지사 중 첫 2년 연속 '올해의 지사' 선정

[끝까지HIT 9호] 알콘은 75년 이상 역사를 지닌 선도적 글로벌 안과 전문기업이다. 1993년 설립된 한국알콘은 국내서 30년 이상 눈 건강과 관련해 캠페인 등으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담론을 생산 확산하는데 앞장섰다. <끝까지 히트>는 한국 알콘 서지컬 사업부 최준호 대표와 비젼케어 사업부 방효정 대표를 만나 알콘의 도전과 성과, 혁신에 관해 들었다.
① 최준호 서지컬 사업부 대표
② 방효정 비젼케어 사업부 대표
일반 소비자부터, 안과 전문의, 안경사까지
견고한 파트너십 기반 성과 이끈 방효정 비젼케어 사업부 대표

방효정 한국알콘 비젼케어 사업부 대표는 25년 가까이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을 거치며 브랜드 매니저, 마케팅 총괄 등을 역임한 마케팅 전문가다. 현대자동차에서 해외 홍보 직무로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이후 글로벌 생활소비재 기업인 유니레버의 한국 및 베트남 지사에서 마케팅 매니저, 그리고 일본 지역 오피스에서 APAC 마케팅 매니저로 활동했다. 독일의 소비재 회사인 헨켈 본사 및 한국 지사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낸 바 있다. 이런 경험들을 바탕으로 2019년 한국알콘에 입사해 비젼케어 사업부의 수장으로 성공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이끌어 오고 있다.
한국알콘 비젼케어 사업부는 콘택트렌즈를 비롯해 렌즈 관리 용액, 인공누액 등 소비자들에게 밀접한 제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제품군별로 안경원, 안과 전문의, 일반 소비자 등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대표 제품으로 △워터렌즈로 잘 알려진 '데일리즈 토탈원(Dailies Total 1) 워터렌즈'와 '워터렌즈 한 달용(Total30)' △갓생(신과 인생을 합친 신조어)을 사는 20대를 겨냥한 '프리시전 원(Precision 1)' 등 선명한 시력 교정에 촉촉함을 더해 하루 종일 착용이 편안한 콘택트렌즈와 컬러렌즈 '후레시룩' 그리고 '옵티프리' 등 렌즈 관리 솔루션 및 인공눈물 '카이닉스' 등이 있다.
방 대표는 "알콘은 자율성을 갖춘, 성장 지향의 태도를 가진 조직이다. 지속적으로 발전하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배우고 실행하는 일에 주저함이 없다"며 "비젼케어 사업부는 10년 동안 꾸준한 성장을 이뤄냈고, 특히 최근 5년 동안은 평균 2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의 원동력은 알콘의 뛰어난 제품력과 고객들과 견고한 파트너십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알콘은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기술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방 대표에 따르면, 알콘만의 워터 표면 렌즈(Water Surface Lens) 기술은 콘택트렌즈 착용 시 느껴지는 이물감이나 디지털 제품 사용으로 인해 심화되는 안구 건조를 감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방 대표는 최근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제품으로 '워터렌즈 한 달용'을 꼽았다. 알콘의 대표 콘택트 워터렌즈 '데일리스 토탈원'의 강점인 '워터 그라디언트(Water Gradient)' 기술이 적용된 한 달용 제품이다. 그는 "렌즈 표면과 눈에 닿는 마찰을 줄여주고, 착용시 불편감과 건조감을 감소해 줄 수 있는 재질로 만들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워터렌즈 한 달용은 작년 8월 국내 출시됐는데, 출시 전 회사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더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물량 관리에 힘쓰고 있을 정도"라며 "알콘의 콘택트렌즈들은 비교적 고가 라인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소비자들이 워터렌즈 한 달용의 가치를 인정해 준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비젼케어 사업부는 최근 4년 동안 매년 신제품을 론칭하고 있는데, 워터렌즈 한 달용은 출시 2달 만에 다른 나라에서는 2년이 걸린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올해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2년 연속 '올해의 지사(Country of the Year)' 중 하나로 뽑히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소비자가 입증한 알콘의 기술력 "그야말로 신세계"
방효정 대표는 알콘의 워터렌즈 고가 라인 제품을 사용한 소비자들은 '그야말로 신세계'라는 반응을 보인다고 말했다. 방 대표는 "오랜 기간 렌즈를 착용해 온 소비자가 알콘의 제품을 사용한 후 '이전에는 왜 이런 제품을 알지 못했을까'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기대를 넘어서는 착용감에 높은 만족감을 공유해주시기도 했다"며 "한국 소비자들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의 품질 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품질에 대해 한번 인정하면 기꺼이 비용을 지불할 의지를 보이기도 한다. 특히 건강과 관련된 분야라면 더욱 그렇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콘택트렌즈는 의료기기로 분류되는 만큼 제품 선택에 있어 개인의 시력, 눈 상태, 착용 후 기대감 등을 반영한 적절한 상담에 기반해 제품을 선택하고 착용하는 것이 중요한데, 해당 측면에서 비젼케어 사업부는 안경사들과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발판으로 성장해 왔다.
그는 "제품력에 정말 자신이 있기 때문에 소비자에게 샘플 제공을 통해 체험의 기회를 많이 드리고자 노력한다. 한번 착용해 보면, 알콘의 제품력을 믿고 선택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라며 "이런 부분에서 안경사분들이 알콘의 제품 장점을 잘 전달하고, 적극 추천해 주는 것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프리미엄 제품 개발 지속, 다양한 소비자 수요 고려
한국알콘 비젼케어 사업부는 75년 넘게 거듭해 오고 있는 혁신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시야를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올해 한 안경 전문매체에서 안경사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콘택트렌즈 시장의 트렌드가 '프리미엄' 및 '기능성'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방 대표는 "이런 설문 결과는 알콘의 전략이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전략에 맞춰 제품을 출시하고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 대표는 아직 시장 침투율이 낮은 한국 콘택트렌즈 시장의 특성상 성장할 기회가 많이 남아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인종, 성별로 봤을 때 아시아 여성은 안구 건조에 취약하다는 특징이 있으며, 남성에서의 콘택트렌즈 사용률 또한 아직 많이 낮다. 또 여성의 경우에도 출산과 육아를 하게 되면서 콘택트렌즈에 서 다시 안경을 착용하는 경향이 높아진다"며 "라이프스타일이 현대화에 맞춰 변화할수록 콘택트렌즈 사용 비율은 더 높아지고, 디지털 라이프의 가속화로 건조 감을 해소하는 콘택트렌즈에 대한 니즈는 더 커질 것이다. 렌즈를 원하는 고객을 만족시킴으로써 전체 콘택트렌즈 시장 침투율을 견인함과 동시에 한국알콘의 시 장 점유율 또한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향후 비젼케어 사업부는 난시용 및 다초점 콘택트렌즈 등 더 큰 수요가 예상되는 기능성 제품군에서도 혁신적인 제품을 구비해 나갈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눈 건강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사업부는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매년 7월 안구 건조인식의 달에 진행되는 눈 건강 인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인한 안구 건조의 심각성과 예방 및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는 자료를 배포해 '안구 건조의 원인과 증상',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두된 안구 건조의 원인', '안구 건조 발생 통계', '안구 건조 예방을 위한 생활 관리 팁'을 전달하는 등 눈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한국알콘 비젼케어 사업부는 '드림팀'이다
방효정 대표에게 한국알콘 비젼케어 사업부는 '드림팀'이다. 그는 "임직원 한 명 한 명이 각자의 강점을 살려 시너지를 내고 있고, 모두가 동일한 목표를 위해 헌신한다"며 "인류의 밝은 시야를 위해,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해 매일매일 노력하는 비젼케어 사업부야 말로 드림팀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국내 소비자 및 이해관계자들이 한국알콘 비젼케어 사업부를 믿어주신 것만큼 75년 넘게 눈 건강에만 전념해 온 알콘의 전문성과 혁신 기술력, 그리고 가치가 더해진 신제품으로 인사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