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 기업 경영 내재화

아이센스가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하고 가입 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 사진=아이센스
아이센스가 유엔글로벌콤팩트에 가입하고 가입 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 사진=아이센스

아이센스(대표 차근식ㆍ남학현)는 ESG 경영 참여를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지난달 28일 서울 서초구 소재 아이센스 본사에서 가입 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UNGC는 지난 2000년 미국 뉴욕에서 발족한 기업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다. UNGC 핵심 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 등의 10대 원칙을 기업 경영에 내재화하도록 지원하며, 현재 167개국에서 약 2만4000개의 회원사가 참여 중이다.

아이센스는 UNGC 10대 원칙을 이행하고 경영활동에 적용함과 동시에 매년 이행보고서(COP)를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유연철 UNGC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인류의 건강을 위한 노력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핵심적 요소"라며 "아이센스의 UNGC 가입을 계기로 성공적인 SDGs 달성에 기여하고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남학현 아이센스 대표는 "우리 회사는 연속혈당측정기의 유럽 품목허가를 받은 국내 혈당측정기 기업"이라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을 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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