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노트(대표 조병기)는 Vcheck M10 전용 고양이 면역결핍 바이러스(FIV)ㆍ고양이 백혈병 바이러스(FeLV) 검사 카트리지 제품 'Vcheck M FIV/FeLV'를 출시했다. 

5일 회사 측에 따르면 최첨단 현장용 분자 진단 장비 Vcheck M10은 기존 별도 장비로 진행되던 핵산 추출(Nucleic acid extraction)과 핵산 증폭(PCR)을 한 장비로 통합한 자동화 장비다. 일반 동물 병원 수의사도 별도 교육 없이 PCR 검사를 동물 병원 현장에서 할 수 있다.

기존 1~3일 정도 소요되던 전문 검사기관 의뢰 방식의 PCR 확진 검사를 제품 카트리지를 통해 30분~1시간 내외로 현장에서 수행할 수 있다. M10 장비는 8개의 채널 확장으로 Lab부터 대형, 소형 병원까지 규모별로 고객이 최적화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바이오노트 관계자는 "고양이 면역결핍 바이러스(FIV)와 백혈병 바이러스(FeLV) 검사 카트리지 출시에 이어 이번 달부터 수출에도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