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제약사 '파마신테즈'와 수출 계약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벨라루스·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판매 예정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 지역 총 6개국 진출을 위해 러시아 제약기업 '파마신테즈(JSC Pharmasyntez)'와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기술료를 포함해 약 6000만달러(771억원)다.
대웅제약은 파마신테즈를 통해 현지 임상 3상을 완료하고, 빠르게 엔블로를 공급할 계획이다. 파마신테즈는 러시아 외에 독립국가연합의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벨라루스∙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등 5개 나라에 판매한다.
파마신테즈는 러시아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제약사로, 러시아와 CIS 전역에 유통 공급망을 갖고 있다.
비크람 푸니아 파마신테즈 대표는 "혁신적이면서 고품질을 갖춘 치료제는 러시아 연방의 건강 관리 시스템과 환자에게 실제로 필요하다"며 "이는 대웅제약과 파마신테즈가 공동 협력해 새로운 SGLT-2 억제제를 출시함으로써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에도 엔블로 품목허가를 제출한 상태로, 중동과 아세안 지역에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2025년까지 15개국, 2030년까지 50개국에 엔블로를 진출시켜 한국 최고의 당뇨병 치료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 대웅제약, 엔블로 복합제 재미볼 상대는? '제미글로'
- 대웅·녹십자 협력작품 '엔블로'… "적응증 확장·글로벌 공략 가속화"
- 대웅제약, '엔블로' 6개월 만에 복합제 '엔블로멧' 출시
- ADC? CAR-T? 오픈 이노베이션 플라자에서 머리 맞대봅시다
- 펙수클루 공장 본 브라질 실사단 한마디는? 'GREAT'
- Daewoong’s Envlo Makes Debut in Russian Market
- 대웅제약, 류프로라이드 서방형 주사제로 美 항암제 시장 진출 도전
- 시장ㆍ상업성 갖춘 국내 제약사 신약 6품목 '기대만발'
- 6 Promising New Drugs from Korean Pharma: Ready for Market
이우진 기자
wjlee@hitnews.co.kr
갖가지 빛깔의 밑감으로, 꺾이지 않는 얼로,
스스로를 부딪혀, 업계에 불씨를 튀기는 부싯돌(수석, 燧石)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