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누적 기부금 2억4000만원…"환아 치료에 도움 되길"

(사진 왼쪽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우용호 사회공헌센터장, 김홍중 사무총장, 위드팜 이상민 대표, 나수형 상무 / 사진=위드팜
(사진 왼쪽부터)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우용호 사회공헌센터장, 김홍중 사무총장, 위드팜 이상민 대표, 나수형 상무 / 사진=위드팜

약국 프랜차이즈 위드팜(대표 이상민)은 회원 약국과 함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사업에 2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새생명지원사업은 정부의 의료비 정책 사각지대에 노출된 소외계층 중 만 18세 이하 소아암ㆍ희귀난치성 질환ㆍ장기이식 환아를 대상으로 치료에 필요한 진료비를 적시에 지원하고, 심리적ㆍ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회복은 물론 경제적ㆍ정서적 이유로 삶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회사에 따르면 해당 기부는 올해까지 13년동안 이어져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2억4000만원이다.

김홍중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은 "위드팜과 회원 약국이 조성한 기금은 우리 협의회가 사전에 접수한 각 지역의 희귀난치성 질환 환아들에게 전액 쓰일 것"이라며 "올해는 3명의 환아 치료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민 위드팜 대표는 "환아들과 가족이 치료와 함께 더 나은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하면서 "이러한 뜻을 함께 해주는 전국 회원 약국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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