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량생산·실시간 분석 가능한 규격형 자동화 플랫폼 개발·분석 서비스 제공
생체 모사 장기칩(Organ-on-a-chip) 플랫폼 기업인 마인즈텍(대표 한상희)은 인체 장기를 모사한 양산형 생체조직칩 플랫폼 'MIND-S36<사진>'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 설립된 마인즈텍은 3차원 바이오칩 플랫폼과 초정밀 디바이스 제작ㆍ서비스 전문기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MIND-S36은 칩 내부에 혈류(미세유체)를 생성시켜 인체와 유사한 환경을 구현하는 구조다. 대량 생산이 가능한 플라스틱 재질의 3차원 생체조직칩을 통해 동물실험보다 한층 정확한 약물 관련 데이터를 얻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마인즈텍은 상용화 제품 출시와 관련 서비스 분야 진출에 주력하고 있다. 먼저 시장 보급과 사용자 채택이 용이한 형태로 칩 레이아웃을 구성해 한 번에 최대 64개의 약물 평가가 가능한 '64 unit chip' 형태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또 약물 평가 후 샘플 수집이 용이하도록 고안된 디자인을 적용했다.
마인즈텍은 개발된 양산형 생체조직칩뿐만 아니라, 대학ㆍ병원ㆍ연구기관의 수요에 맞춤형으로 바이오칩ㆍ생체조직칩 제작 및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종적으로 임상수탁(CRO) 특화 사업 분야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플라스틱 칩에 세포 모델을 배양해 부가가치를 10배 이상 높일 수 있는 고부가가치형의 세포 배양 모사칩 판매와 관련 서비스 출시를 통해 오는 2026년 기준 1만개 이상, 약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마인즈텍은 서울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의 '우수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인체 장기 모사 생체조직칩 플랫폼 시제품 개발에 대한 시제품 제작 지원을 받고 있다. 서울테크노파크의 우수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서울시의 지원을 통해 운영하는 '기술거래 촉진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기술이전 계약을 완료한 서울 지역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