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치매안심센터 내 개소…인테리어, 키오스크 설치 및 활동비 지원
"주문한 것과 다른 음료가 나와도 괜찮은 특별한 카페"

양동원(사진 왼쪽 첫번째) 마포구 치매안심센터장과 백진기(사진 오른쪽 두번째) 한독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독
양동원(사진 왼쪽 첫번째) 마포구 치매안심센터장과 백진기(사진 오른쪽 두번째) 한독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독

한독(대표 김영진, 백진기)은 12일 서울특별시 광역치매센터와 함께 마포구 치매안심센터에 고정형 '기억다방(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을 열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백진기 대표와 양동원 마포구 치매안심센터장을 비롯해 마포구 보건소 관계자, 서울특별시 광역치매센터 관계자, 기억다방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다.

기억다방은 한독과 서울시가 협약을 맺고 2018년부터 함께 진행하고 있는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하는 기억다방에서는 주문한 것과 다른 음료가 나와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것을 기본 규칙으로 한다.

한독 관계자는 "기억다방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가 있어도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마포구 치매안심센터 고정형 기억다방에서 주문 받은 음료를 준비하는 어르신 바리스타들 / 사진=한독
마포구 치매안심센터 고정형 기억다방에서 주문 받은 음료를 준비하는 어르신 바리스타들 / 사진=한독

이번 기억다방 개소를 위해 한독은 기억다방 간판과 현판 등의 인테리어 일부와 어르신들의 디지털 기기 사용 교육을 위한 키오스크를 지원했다. 또 치매를 진료하는 의료진으로부터 희망 메시지를 받아 메시지당 기금을 적립하고, 회사 기금을 추가해 기억다방 참여 어르신을 위한 활동비도 함께 전달했다.

회사는 마포구 치매안심센터 외에도 10월 중 은평구, 송파구, 강동구 치매안심센터에도 고정형 기억다방을 추가로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백진기 한독 대표는 "기억다방에서 바리스타로 활동하는 자신감 있고 활기찬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면 뿌듯함을 느낀다"며 "치매 극복 선도기업인 한독은 앞으로도 치매가 있어도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억다방은 이동형 카페와 고정형 카페 2가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2018년부터 시작한 이동형 기억다방은 연중 25개 서울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인식 개선 활동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내 설치한 고정형 기억다방은 2021년부터 시작했으며 △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마포구 △서대문구 △성북구 등 총 6개 자치구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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