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무릎 퇴행성 관절염·알츠하이머병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 총력
줄기세포 배양액 함유 화장품·탈모 관리 제품 소개도

성체줄기세포 전문기업 네이처셀은 10일(현지 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힐스에 비즈니스 센터를 정식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네이처셀은 앞으로 베벌리힐스 비즈니스 센터를 통해 미국 전역에 우리나라 줄기세포 기술을 소개하고, 줄기세포 보관사업을 본격화한다. 아울러 한국의 음식과 예술 작품 전시, 중소기업 제품도 특별 홍보하며 대한민국의 이모저모를 알릴 계획이다.
라정찬 바이오스타 줄기세포연구원 회장은 세계 최초 중증 무릎 퇴행성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의 미국 임상 3a상, 알츠하이머병 줄기세포 치료제 미국 임상 2b상 등 미국에서의 줄기세포 치료제 실용화 경과를 소개했다.
라 회장은 "베벌리힐스 비즈니스 센터를 교두보로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줄기세포 기술을 통한 노화 역전(reverse aging)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네이처셀만의 특허 기술로 배양해 추출한 인체 줄기세포 배양액을 함유한 화장품 '닥터쥬크르'와 탈모 케어 '네이처셀 스템셀 샴푸'의 출시했다"며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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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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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분야의 미래 융합산업인 AI, 의료기기 등에 관심을 두고 취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