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러지 및 여성호르몬 진단제품 중심 플랫폼 소개 예정
자사 진단제품·핵심기술 적극 홍보로 인지도 제고 목표

수젠텍(대표 손미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되는 '2023 미국임상화학회 (Annual Scientific Meeting & Clinical Lab Expo·AACC)'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AACC는 임상화학(진단검사의학)과 관련된 세계 최대 규모 국제 학술행사 겸 전시회로, 관련 연구 결과와 최신 진단제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올해는 세계 800여개의 기업들이 정밀진단 제품 및 의료기기 등을 선보이며, 임상 전문의·체외진단 전문가·전문 유통사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수젠텍은 전자동 알레르기 검사장비 'S-Blot 3'와 여성호르몬 진단 디지털 헬스케어 '슈얼리 스마트(Surearly SMART)'를 중심으로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미국 주요 유통사들과의 미팅을 통해 시장 확대 및 기업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기업 부스 위치는 B홀 #3668이다.

전시회에서 소개될 알레르기 진단시약 'SGTi-Allergy Screen'은 소량의 혈액으로 100종 이상의 알레르기 유발물질 반응 여부를 동시 진단할 수 있다. S-Blot 3를 통해 한 번에 최대 48개의 샘플까지 분석이 가능하다. S-Blot 3는 지난 6월 CE-IVDR 인증을 획득한 상태로, 일부 유럽·아시아 국가 시장 진출 및 시장 확대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회사 관계자는 "AACC Expo 참석은 체외 진단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자사 제품의 글로벌 파트너쉽을 확보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회사 핵심 기술력과 진일보한 진단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급성장 중인 펨테크 시장을 겨냥한 슈얼리 스마트를 통해 미국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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