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심실 수축 기능 부전 선별…8월 비급여·선별급여 출시 예정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메디컬에이아이의 심전도 분석 AI가 '혁신 의료기술'로 지정됐다. 회사는 자사의 '좌심실 수축 기능 부전(Left Ventricular Systolic Dysfunctionㆍ이하 LVSD)'을 선별하는 심전도 분석 AI 소프트웨어 'AiTiALVSD'가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의 신의료기술평가 결과 혁신 의료기술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27일부로 혁신 의료기술로 지정됐다. 오는 8월부터 2026년 7월까지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에서 비급여 혹은 선별급여 형태로 사용될 예정이다.
AiTiALVSD는 환자의 심전도를 입력하면 AI 분석을 거쳐 LVSD 가능성을 점수로 알려주는 소프트웨어다. 회사에 따르면 이는 LVSD 진단을 보조하는 첫 제품으로, 기존 검사법인 심장 초음파 및 혈액 검사보다 신속하게 LVSD를 진단한다.
품목 허가 확증 임상시험 결과 AiTiALVSD는 91.9%의 정확도를 보였다. 혈액 검사인 'BNP(72.05%)'보다 더 정확하게 LVSD를 진단했다. AiTiALVSD는 기술 혁신성과 임상적 개선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난 2월 16일 '통합 29호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됐었다.
AiTiALVSD의 사용 대상은 LVSD가 의심되는 만 18세 이상의 성인이며,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에서 검사를 실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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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khj2076@hitnews.co.kr
헬스케어 분야의 미래 융합산업인 AI, 의료기기 등에 관심을 두고 취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