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BIA,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 키데이터 2023 발간
백신이 시장 절반이상 차지... 허가는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많아

전체 의약품 시장에서 바이오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이정석)가 발간한 '국내 바이오의약품산업 KEY DATA 2023'에 따르면 바이오의약품 시장규모는 7조원으로, 전체 의약품 시장에서 비중이 전년 14.2%에서 2021년 27.6%로 늘었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액은 2016년 2조원을 돌파한 이후 5년만인 2021년 4조원을 넘어섰다. 2012년 1조7000억원 보다 3배 가까이 성장한 4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수출액은 4000억원에서 1조 8000억원으로 늘었다. 

작년 322건의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이 승인됐다. 유전자재조합의약품 243건, 생물학적제제 50건, 세포치료제 18건, 유전자치료제 등 11건이다.  

이에 따른 바이오의약품은 총 845개가 허가됐으며, 제제별로 보면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393개, 혈액제제 195개, 백신 138개, 혈장분획제제 61개, 독소·항독소 40개, 세포치료제 18개가 허가를 받았다.

시장 비율을 보면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30.2%를 차지했는데 전년도 41.2% 보다 비중이 줄었다. 반면 코로나19 영향으로 백신 시장 비중이 급격히 커졌다. 2020년 27.3%였던 백신 시장은 2021년 54.3%로 바이오의약품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혈액제제 6.2%, △혈장분획제제 5.4%, △독소 2.8%, △세포치료제 1.2%로 나타났다.

바이오의약품 제조소는 전국 70개소가 있으며 경기도에 가장 많은 19곳이 있었다. 이어 충북에 12개소, 서울 11개소, 강원 7개소 순으로 집계됐다. 국내 바이오의약품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는 독일이었고,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는 미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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