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잘탄플러스, 5년 경과에도 제네릭 등재 전까지 가산 그대로
한미약품 고혈압 3제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의 가산이 유지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 아모잘탄플러스가 가산기간 5년이 경과했지만 약가 가산이 유지된다.
아모잘탄플러스정 5/50/12.5mg 상한액 가산이 종료됐다면 668원이지만 813원, 5/100/12.5mg은 974원(조정 전 881원), 5/100/25mg은 988원(조정 전 899원)이다.
이번 가산유지는 지난해부터 시행된 개량신약 가산제도에 따른 것이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9년 제네릭 약가제도 개편방안과 함께 개량신약 복합제 약가우대를 폐지를 검토했으나 제약업계 반발에 부딪혔었다.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에 역행한다는 지적이었다.
이에 개량신약 제네릭이 나올때 까지 약가 가산이 유지되는 것으로 제도가 수정됐다. 즉, 개량신약(개량신약 복합제 포함)의 경우 개량신약 또는 개량신약을 구성하는 개별 단일제 또는 복합제와 투여경로·성분·제형이 동일한 제품이 등재될 때까지 가산이 유지되는 것이다.
아모잘탄플러스는 암로디핀과 로사르탄, 클로르탈리돈 3제복합제로 암로디핀캄실산염, 클로르탈리돈 후발약이 나오거나, 아모잘탄플러스 제네릭이 나오면 가산은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아모잘탄플러스는 작년 282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했으며, 올해 7월까지 165억원의 처방액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가산 유지는 제품 성장의 호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아모잘탄과 아모잘탄플러스, 아모잘탄큐, 아모잘탄엑스큐 등이 있는 아모잘탄패밀리 성장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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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hjlee@hitnews.co.kr
폭 넓은 취재력을 바탕으로 제약산업과 건강보험정책 사이 퍼즐찾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