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 지난해 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 'A등급'
셀트리온, 환경경영·사회공헌 활동에 집중
SK바사, 백신 개발·지원 사업 등 기부금 후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 대기업의 ESG 경영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히트뉴스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바이오 대기업의 ESG 동향을 살펴봤다.
ESG란 기업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뜻한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업의 필수적인 활동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ESG 평가 및 등급'을 공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통합 A등급을, 셀트리온은 통합 B+ 등급을 받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바이오 기업 중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50001(에너지경영시스템)을 운영해 국내·외 안전보건환경 규제 및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있다. 또 △안전환경 경영체제 강화 △안전한 사업장 구현 △환경 영향 최소화 등을 바탕으로 안전보건환경(ESH) 관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사회공헌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질병으로 고통 받는 소외계층 환우들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3년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작했고, 2015년부터 인천시 4개 기관과 협약을 맺어 의료비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을 위해 매년 기업지배구조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국내외 환경법규를 철저히 준수하는 기업으로 환경 보전 설비 및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셀트리온은 △유해화학물 관리 △에너지·자원 관리 △대기환경 보호관리 △물환경 보호관리 등의 환경경영을 펼치고 있다. 또 셀트리온은 셀트리온복지재단 설립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
셀트리온복지재단은 회사의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 충북 지역을 중심으로 소외계층에게 부식, 의료비, 생계비와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매월 푸드마켓, 청소년 쉼터, 무료급식소 지원사업, 아프리카 및 아시아 등 저개발국가에 의약품 지원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준법경영에 대해 회사 측은 "투명하고 공정한 준법 윤리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SHE(Safety, Health and Environment) 경영이 가장 기본적인 요소임을 인식해 SHE 경영관리체계를 경영활동의 근간으로 삼아 실천하고 있다. 환경경영 활동으로 △근로자 생명 및 설비 안전보호 △위험물질에 의한 중독,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 △대기, 수질, 폐기물 및 토양오염 방지 등이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목표로 국제기구와 다양한 백신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개발 및 지원 사업에 사용할 기부금을 후원하고 있다. 한편, 회사는 지난해 3월 기업지배구조헌장을 제정한 바 있다. 올해부터 ESG 평가 대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