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쉼표 |
배드민턴 콤비 이상희(한국산텐제약)-강형식(동아에스티)

배드민턴 입문 1년 남짓. 한국산텐제약 이상희 부장(Pricing & Market Access)과 동아에스티 강형식 부장(약무팀)은 지난 15일 짝을 맞춰 출전한 서울 중랑구 배드민턴 남자복식 대회에서 동상을 받았다. 초심자들이 주로 배정된 F조라 굳이 실력을 말할 건 없지만 내심 뿌듯하다. 시간만 허(許) 한다면 당장이라도 라켓을 들 기세다.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칭찬을 상으로 받았으니 그럴 법도 하다. 일상에 찌든 두 중년 남자를 춤추게 만든 배드민턴의 매력을 들어보고 싶었다.

서브 받을 준비동장을 하는 이상희, 강형식 복식조.
서브 받을 준비동장을 하는 이상희, 강형식 복식조.

 

축하해요. 동상을 축하하기 보다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어주는 무언가를 찾았다는 점을 축하하고 싶어요.

(이상희) "코로나 영향이 컸어요.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서 건강관리까지 할 수 있는 운동을 찾다 작년 3월 배드민턴을 시작했어요. 형식이에게도 같이 하자고 권했어요. 우리 둘이 중곡클럽에서 막내역할을 맡고 있어요.^^"

 

클럽에는 얼마나 자주 나가나요?

(강형식) "중곡클럽은 서울 아차산에 있어요. 일정이 없는 주말에는 가능하면 클럽에 가서 운동을 해요. 상희는 클럽까지 한강을 건너 오는데, 이른 아침 한강이 그렇게 설렌다고 하더라고요. 운동도 하고 동호인들도 만나고, 맑은 공기까지 쐬니 더 없이 좋아요."

 

 

그렇게 좋아요? 배드민턴 전과후는 어떻게 다른가요?

(이상희) "월요일에는 늘 피곤하잖아요. 월요병! 그게 싹 사라졌어요. 업무몰입도도 높아지고. 유산소 운동이라 체력 향상이 정말 많이 되는 것 같아요. 주말 오전은 온전히 제 시간으로 쓰니, 오후에는 가정에 더 충실하려고 해요. 그러다보니 아내와 사이도 더 좋아졌어요."

 

둘은 언제부터 알게 됐어요?

(이상희) "한미약품에서 보험약가 업무를 하면서부터 업계에서 만났어요. 15년 정도 된 것 같은데, 단 한 번도 진실하지 않은 모습을 본 적이 없는 좋은 친구입니다." 

(강형식) "한 마디로 상희와 저는 붕우(朋友)라고 할 수 있어요. 뜻과 마음이 맞으니 중곡클럽의 차세대 남자복식 유망주가 되지 않을까요.^^"

 

중곡클럽에서 포즈를 취한 이상희, 강형식씨.
중곡클럽에서 포즈를 취한 이상희, 강형식씨.

 

공통질문 하나 드릴게요. 나에게 배드민턴이란?

(강형식) "포카리스웨트를 절실하게 생각나게 하는 것. 목마를 때 포카리스웨트의 의미를 생각하면.^^"

(이상희) "배드민턴이 의외로 부상이 많아요. 그런데 더 오래 배드민턴을 치기 위해 건강관리에 공을 들일 정도로 매력적인 친구에요."

 

배드민턴을 통해 두 분 우정, 더 강하고 끈끈하게 이어가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이상희/강형식) "배드민턴 정말 좋은 운동이에요. 히트뉴스 독자분들도 시간 내서 꼭 한 번 도전해보시길 권할게요. 동네 주변 클럽을 찾기만 하면 됩니다."

 

*<내 삶의 쉼표>는 개인 삶에 활력을 주는 취미활동 등을 가지고 계시는 분들을 위한 코너입니다. 참여하고 싶거나 추천하고 싶은 분은 hahaha@hitnews.co.kr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헬스케어 분야 종사자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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