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정심, 앱스틸라 상한액 625원 결정...예상환자 1200명 추산

A형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
A형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

CSL베링의 A형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가 6월 1일부터 급여적용된다. 

기존 처방되고 있는 애드베이트즈, 진타솔로퓨즈프리필드주, 그린진에프주 등에 이어 또하나의 치료옵션이 늘어나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제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앱스틸라의 급여등재를 결정했다.

앱스틸라 250, 500, 1000, 2000, 3000IU 등 5개 품목의 상한금액은 625원으로, 제약사의 공급 가능시기를 고려해 6월 1일자로 급여를 적용하기로 했다. 

앱스틸라는 주 2~3회 투여로 장기간 지속되는 출혈 관리 효과를 위해 특수 개발된 유일한 단일 사슬형 A형 혈우병 치료제다. SK케미칼이 자체개발해 2009년 CSL에 기술수출했으며, 올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했다.

지난해 1월 ’A형 혈우병 성인 및 소아 환자에서의 출혈 억제 및 예방, 출혈 예방 또는 빈도 감소를 위한 일상적인 예방요법, 수술 전후 예방‘에 허가를 받았다. 예상환자 수는 1200명으로 추산된다. 

작년 12월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에서 나온 평가금액 이하를 수용하면서 급여 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됐고 지난달까지 건강보험공단과 예상청구액을 협상했다. 

임상시험 결과 반감기를 연장시켜 기존 약제 대비 투여횟수를 감소(주 3~4회→주 2~3회)시켰으며 대조군 대비 임상적 유용성이 유용성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혈전지혈학회 등 관련 학회에서는 기존 약제와 비교해 효과가 대등하고 투여횟수를 줄일 수 있어 편의성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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