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건보공단과 협상 진행마쳐..내달 등재 예상
"2% 인하, 제네릭 그룹에 큰 영향 없을 것"

종근당그룹의 '아토젯' 후발약 급여등재가 예정된 가운데 산식보다 낮은 가격으로 결정 신청한 곳이 나왔다. 

소폭 인하라 제네릭그룹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예상이지만 추가로 약가를 조정한 회사가 있는지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까지 건강보험공단과 산정약제 협상이 진행됐다. 

종근당그룹 아토젯 후발약들은 급여등재 전제조건인 제조확인서(공급가능확인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에서 주목하는 부분은 급여상한금액, 바로 '약가'다. 

종근당의 '리피로우젯'은 최고가와 동일가격을 받게 된다. 자사생동성시험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위탁사들은 최고가의 85%로 산정된다. 

하지만 A제약사는 최고가의 83%의 약가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식에 의해 나온 금액보다 소폭 자진인하한 것이다. 경쟁이 치열한만큼 가격 경쟁력을 갖추려고 했으나 지켜보는 눈이 많아 큰 폭으로 인하하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파악된 바에 따르면 최고가의 83%인 제약사가 있다. 2%라면 차이가 크지 않다"며 "처음부터 알박기 의혹 등 이슈가 있었던 품목이기 때문에 이목이 신경쓰였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추가로 파격적인 자진인하를 결정한 곳이 없다면 아토젯 제네릭들에게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더 낮은 약가가 없다는 가정하에 종근당그룹 이후 급여 결정신청한 위탁 제네릭들은 계단식 약가제도에 의해 최고가의 85%*85%*85%의 가격으로 산정된다. 

이들은 후발 회사에 미치는 영향이 덜한 만큼 회사 전략에 따라 자진인하를 결정하는 곳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또다른 제약업계 관계자는 "20번째 안에 들어가지 못한 제네릭들은 회사 결정에 따라 가격 조정 룸이 있을 것"이라며 "100여곳에 이르는 회사가 허가를 받았기 때문에 가격 경쟁력을 고려하는 곳이 나오지 않겠냐"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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