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롤리스 394억원 기록, 포말리스트 66% 성장
경구용 이점으로 허가와 함께 급여권 진입한 닌라로도 가세
다발성골수종 치료제들이 잇달아 급여권에 진입하면서, 전체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시장의 2020년 매출이 전년대비 24% 성장했다. 이 중 암젠의 키프롤리스(카르필조밉)의 2020년 매출이 394억원으로 가장높았다.
여기에 다케다제약이 경구용 제제의 이점을 내세우며, 닌라로(익사조밉시트레이트)를 허가뿐만 아니라 급여권까지 진입시키며,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시장 경쟁에 본격가세했다.
![폐암 치료제 시장[단위=억원, 출처=아이큐비아]](https://cdn.hitnews.co.kr/news/photo/202103/33017_34950_3521.png)
시장조사데이터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2016년부터 다발성골수종 치료제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했다. 2016년 500억원으로 시작된 시장 규모는 2017년 602억원, 2018년 676억원, 2019년 859억원, 2020년 1067억원까지 성장했다.
모든 다발성골수종 치료제의 2020년 매출은 모두 성장했는데 BMS의 포말리스타가 66%로 가장 높았으며, 얀센의 다잘렉스가 42%, 키프롤리스가 24%, 얀센의 벨케이드 20%, 얀센의 레블리미드 역시 9% 성장했다.

국내 다발성골수종 치료제가 지속적으로 성장한 것은 다양한 약물들이 급여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1차 치료제로 벨케이드(보르테조밉) 병용요법, 레블리미드(레날리도마이드) 병용요법 등이 있고, 2차 이상에는 벨케이드 단독·병용요법, 레블리미드 병용요법, 키프롤리스(카르필조밉) 병용요법 등 있다. 3차 이상에는 포말리스트(포말리도마이드) 병용요법과 4차 이상 다잘렉스(다라투무맙) 단독요법이 급여적용이 가능하다.
닌라로는 1일부터 이전 치료에 실패한 다발골수종 환자 중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과 병용요법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이로써 국내에서도 다발골수종 2차 치료옵션으로 경구 3제요법이 본격적으로 확대됐다.
각 치료제 별로 살펴보면 키프롤리스가 2019년부터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하며 시장 1위 위치를 공공히 하고 있다. 키프롤리스의 2019년 매출은 318억원으로, BMS의 레블리미드 2019년 매출 297억원을 앞섰다.
이러한 매출 양상은 2020년에도 이어져 키프롤리스의 2020년 매출 394억원으로, 레블리미드 325억원보다 앞섰다.
이외에도 2020년 매출을 살펴보면 포말리스트 138억원, 다잘렉스 109억원, 벨케드 101억원으로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