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약 슈가논/슈가메트 · 위염 약 스티렌 등 케파로 활용
인근 디엠바이오 · 완공앞둔 바이오텍 연구소와 클러스터 조성
동아에스티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연수구 지식기반로 45번지)에 제조 생산시설을 했다. 1000억원이 투입하며 2022년 완공 목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1일 동아쏘시오그룹의 동아에스티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서 안전기원제와 글로벌 수준의 의약품 제조 생산시설을 착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착공한 제조 생산시설은 연면적 1만5000㎡ 3층 규모에 사업비는 1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오는 2022년 완공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지난 7월 신규 시설투자 등에 따라 공시한 바 있다. 고형제 국내 매출이 늘고, 향후 해외 판매 확대를 위한 기반 조성이 그 목적이다. 회사는 충남 천안에 고형제 생산 시설을, 대구시 달성에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이 있다.
동아에스티는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과 '슈가메트', 위염치료제 '스티렌' 등의 케파(총생산량) 부족분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동아쏘시오그룹은 일본 제약업체인 메이지세이카파마와 지난 2014년 5월 송도에 바이오 의약품 회사 디엠바이오의 제조 시설을 준공했다.
디엠바이오는 두 회사가 공동 개발하는 항체의약품과 재조합 단백질의 생산 및 공급, 의약품 위탁개발 및 위탁생산(CDMO) 사업을 하고 있다. 이 곳에는 현재 200여명에 달하는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그룹 연구 개발의 구심점이 될 바이오텍 연구소도 지난해 3월 7000㎡ 면적에 4층 규모로 착공해 내년 초 완공을 앞두고 있다. 바이오텍연구소가 준공되면 동아에스티 등 그룹사의 연구인력 약 100명 정도가 근무하게 된다.
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동아ST의 전문 의약품 제조시설 착공에 따라 세계가 주목하는 바이오클러스터로 도약하고 있는 송도의 경쟁력이 더욱 강화됐다"며 "앞으로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정 및 연구개발 역량 강화, 맞춤의학‧재생의학 등 첨단 바이오분야 글로벌 앵커기업 유치 등을 통해 IFEZ가 세계적인 바이오 허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