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해외 제조원 원료 부족...내년 2월 재개 가능성"

사노피 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의 루게릭병 치료제 '리루텍정(성분명 리루졸)'이 오는 10월부터 공급이 중단된다.
사노피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병원 약제부와 도매업체에 공지했다.
사노피는 리루텍정의 해외 제조원에서 주성분 원료 공급이 부족해 품절을 빚게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의 안전성에는 이상이 없다고 했다.
회사 측은 오는 10월 25일부터 리루텍이 공급 중단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 측은 "도매상 출하일 기준으로 재고량에 따라 중단 일자가 앞당겨질 수 있다"며 "도매 보유 재고는 약 20일 정도 수준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또 "예상 공급 재개 시점은 내년 2월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정해지지 않았다"며 "해외 제조원의 공급 재개 가능성 여부에 따라 변동/지연 가능성이 있고 확정될 시 추가 안내하겠다"고 했다.
회사 측은 "대체 가능 의약품으로 유영제약의 '유리텍정'이 있다"고 했다.
루게릭병 치료제는 리루텍과 대체약인 유리텍정의 성분인 '리루졸'이 유일하다. 루게릭병을 수 개월 늦추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