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정된 안 없다… 내부 논의 중, 발표할 때 얘기하겠다"

[종합 및 질의응답] 4월 1일 식약처 마스크 수급상황 브리핑

"현재 확정된 안 없다. 끊임없이 모니터링하고 개선안에 대해 내부 논의 중이다. 발표할 단계될 때 말씀드리겠다."

공적마스크 배분 개선안이 마련, 발표되려면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현재로선 발표할 단계가 아니라는 게 식약처 입장.

당분간 국민 1인당 매주 2개씩 구입하는 체제는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김상봉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의약품생약국장은 1일 마스크 수급상황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는 마스크 5부제 시행 등 구매원칙 변화 가능성이나 계획을 묻는 질의의 답변이었다.

한편, 1일 전국에 공급된 공적마스크는 총 1267만4000개다. 

이중 69.4%에 달하는 879만6000개가 전국 약국에서 판매된다.

특히 정책적 목적으로 오는 15일 국회의원 선거 관련 선거관리위원회에 98만 8000개, 교육부에 30만 개, 보건복지부에 취약계층 공급을 위한 8만 4000개가 배분됐다.

아울러 대구·경북 지역에 68만2000개, 의료기관에 154만9000개, 농협하나로마트에 13만5000개, 우체국에 14만 개가 공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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