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생산량 극대화 노력, 의료·방역·취약계층 공급 돕겠다"

2일(오늘) 전국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된 마스크는 총 995만8000개다. 이중 79.8%에 달하는 795만3000개가 전국 약국에 공급된다. 

또, 농협하나로마트에 13만 개, 우체국(대구·청도 및 읍·면 소재)에 10만 개가 판매된다.

특별공급으로는 의료기관에 153만9000개, 대구·경북 등 특별재난지역에 9만3000개가 갔다.

아울러 취약계층을 위해 정책적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에 14만 3000개가 공급됐다.

출생연도에 따른 마스크 5부제로 '목요일'인 이날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4 또는 9인 사람이 1인당 2개씩 구입할 수 있다. 

김상봉 식품의약품안전처 바이오생약국장은 2일 마스크 수급상황 브리핑을 통해 "마스크가 필요한 분들에게 먼저 돌아갈 수 있도록 양보와 배려를 실천해 주시는 국민들과 마스크 생산과 원활한 공급을 위해 애쓰는 이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해 생산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마스크가 꼭 필요한 분야에 지급될 수 있도록 의료, 방역, 취약계층 등에 대한 공급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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