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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업계에서 여성 임원을 찾기는 가뭄에 콩나듯 매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히트뉴스가 코스피 및 코스닥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의 2020년 1분기 실적보고서에 기재된 임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조사대상 104개 기업의 임원(등기, 미등기 포함)은 총 1554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남성은 전체의 92%인 1429명, 여성은 8%인 125명에 불과했다. 여성 임원 125명중 제약사 오너 특수관계인과 사외이사 등으로 구성된 등기임원 20여명을 제외하면 실제 여성 임원은 100여명에 불과해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여성이 임원으로 승진하는
제약
김용주 기자
2020.05.19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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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제약산업계 채용 시장이 "얼어붙었다"는 목소리는 높고 크다. 정부가 13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고용의 질 개선세가 둔화됐다. 고용 안정이 최우선이라는 엄중한 인식을 바탕으로 우리 고용시장 어려움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힐 정도다.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0년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56만2000명으로, 전년대비 47만6000명 감소했다. 외환위기 여파가 있던 1997년 65만8000명이 감소한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지난 3월 취업자 수가 2010년 1월 이후 처음
제약
강승지 기자
2020.05.15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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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찐은 뉴스진열대의 줄임말입니다. 제약바이오와 보건의료계에서 나온 단신 뉴스를 한 곳에 모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기 위한 뉴스 공간입니다.파나시, 국산 의료장비 기술개발 위해 유로앤텍과 M&A 체결휴메딕스의 자회사 파나시(대표 박병무)가 비뇨기계 의료장비 시장에 진출한다.파나시는 비뇨기과, 정형외과 및 통증의학 관련 의료기기 개발·제조 전문 기업인 유로앤텍과 국산 의료장비 기술 개발 및 글로벌 사업 다각화라는 뜻을 함께하기로 결정, M&A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파나시는 더마샤인 의료기를 중심으로 기존 피부과, 성형외과 중심의
제약
강승지 기자
2020.05.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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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기업들의 채용이 부진한 가운데 제약·바이오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에 채용의 문이 열린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보건산업 일자리 매칭 지원 행사인 '바이오 잡페어 2020 (BIO JOB FAIR 2020)'을 온라인 행사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7회를 맞은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GC녹십자, SK케미칼, 휴온스그룹을 비롯해 동구바이오제약, 메디포럼제약 등 제약기업과 메디포스트, 티움바이오, 압타바이오, 테라젠이텍스 등 바이오기업, 오스템임플란트, 루닛, 바이오니아
공지사항
강승지 기자
2020.05.14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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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 복용에 불편함 없이 대장 내시경 준비에 도움을 주는 장 정결제(장 세척제)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기존 약물을 개선한 개량신약으로서 다양한 임상을 통한 근거도 갖췄다는 게 제품 보유 업체들의 설명. 200억원이 넘는 국내 대장내시경 장 정결제 시장이 재편될 지도 지켜볼 대목이다.장 정결제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위해 장을 비워내는 제품이다. 기존에는 검사 전 많은 양의 약을 마셔야 하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부담스러운 맛 때문에 검사를 앞두고 복용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았다. 양도 많은 데다 특유의 맛으로 역겨움을 느끼
제약
강승지 기자
2020.05.08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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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찐은 뉴스진열대의 줄임말입니다. 제약바이오와 보건의료계에서 나온 단신 뉴스를 한 곳에 모아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기 위한 뉴스 공간입니다.서울시약사대상 수사장자에 김종환 서울시약 총회의장 등JW중외제약이 후원하는 제27회 서울시약사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JW중외제약(대표 신영섭)은 수상자로 △김종환 서울시약사회 총회의장 △박형숙 대한약사회 감사 △이은동 대한약사회 총회 부의장 △박기선 서울시약사회 문화복지본부장 △하충열 도봉강북구약사회 감사 등 5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이 상은 1994년 JW중외제
약국
강승지 기자
2020.05.06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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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처방 실적을 기록하던 품목들의 제네릭이 쏟아졌다. 열흘 새 100여 품목 가까이 늘어나 치열한 시장경쟁이 예상된다.전립선비대증 · 배뇨장애치료제 '한미탐스캡슐0.4mg(탐스로신염산염, 한미약품)'과 소화불량치료제 '가스티인씨알정(모사프리드시트르산염수화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제네릭의 타깃이다.특히 대웅제약이 '가스티인씨알정'과 경쟁할 모사프리드 서방형 제제 수탁생산에 적극 나설 모양새라 배경에도 관심이 쏠린다. 39개 사 제품을 모두 만들어준다.보령제약 카나브패밀리에 여섯째 라인업
제약
강승지 기자
2020.05.04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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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타민 K 경구용 항응고제(NOAC)의 막둥이 릭시아나의 물질 특허는 견고했지만 조성물 특허는 깨졌다. 이에 물질 특허가 만료되는 2026년 11월 이후 후발약제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특허심판원은 국내사들이 제기한 릭시아나 조성물 특허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심판에 대해 인용 심결했다. 해당 특허만료 시기는 2028년 8월 21일(연장)이다.이번에 승소한 제약사들은 한국콜마와 콜마파마, HK이노엔, 한국휴텍스제약 등 4개사다. 이들 제약사는 불과 한달 전인 지난달 릭시아나의 연장된 물질 특허 관련 소극적 권리범위확인청구에서 기
제약
이현주 기자
2020.04.24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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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홀딩스의 바이오의약품 계열사 티케이엠이? 'HK바이오이노베이션'으로 사명을 바꾸고 새 출발한다.지난 2002년 대한제당의 바이오 사업부문으로 시작한 티케이엠은 만성 신부전 환자의 빈혈치료제로 쓰이는 EPO(Erythropoietin; 적혈구 생성 인자) 제제 바이오의약품 기업으로, 작년 7월 한국콜마홀딩스가 인수했다.티케이엠의 새로운 사명인 HK바이오이노베이션(HK Bio Innovation)에는 혁신적 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게 회사의 설명.HK바이오이노베이션
제약
강승지 기자
2020.04.0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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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엔 '피부-비뇨기과 품목'들이 한 분류에 묶였지만, 피부과 · 비뇨기과로 나뉜 뒤 원외처방실적에 격차가 생기고 있다. 유비스트 분류 기준이 변해 비뇨기과 품목들이 피부과 범주에서 빠져 나왔기 때문.지난해 유비스트 기준 피부과 원외처방액은 2242억 원으로 전년(2207억 원) 대비 1.5% 가량 늘어난 데 비해 비뇨기과 원외처방액은 5696억 원으로 전년(5449억 원) 대비 4.5% 증가했다.특히 ▷과민성 방광 ▷전립선비대증 ▷발기부전 치료제의 매출들이 올라 비뇨기과 약물 시장은 매년 거듭 성장하는 추세를 보인다
제약
강승지 기자
2020.04.07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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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제약업계의 성장과 발전을 저해하는 환경 여건 중 첫 번째로 보험약가제도를 꼽힌다.1977년 공적 의료보험제도가 첫 시행된 이래 지금까지 직권실사제도(구 고시가상환제도), 신고제(신 고시가상환제도), 실거래가상환제도, 포지티브제도(선별등제제도), 시장형실거래가제(저가구매인센티브제), 약가일괄인하제도, 사용량약가연동제도 그리고 불법리베이트 지급과 약가조사 및 특정 조건 등에 의해, 지속적으로 보험 약가가 인하, 정비돼 왔으니 말이다.최근에도 '기등재약 사후평가제'와 '공동(위탁)생동 규제' 등으로 인해
제약
류충열 유통전문기자
2020.04.07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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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자회사 씨제이헬스케어가 'HK이노엔(HK inno.N Corporation)으로 사명을 바꾼다. 바이오헬스 기업으로써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HK이노엔은 다음달 1일 창업 36주년을 맞아 사명 변경을 공식화했다고 30일 밝혔다.HK이노엔의 전신인 씨제이헬스케어는 2018년 한국콜마와 한 식구가 된 이후 지난 2년 간 고객의 혼선을 최소화하자 기존 사명을 유지해왔다. 그동안 헬스앤뷰티 사업 강화, 수액 신공장 증설 투자, 건강기능식품 해외 진출 등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왔다.앞으로 제약기업을 넘
제약
강승지 기자
2020.03.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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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178개사 1월vs3월 주가 분석|제약바이오 종목 주가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코로나19와 연관된 이른바 K-방역주들이 급등세를 보였다.히트뉴스가 1월 2일과 3월 27일 종가를 기준으로 코스피·코스닥 상장 제약바이오 178개사의 주가흐름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영향을 강하게 받은 2~3월을 거치면서 주가는 평균 15.1% 하락했다. 반면 코로나19 치료제나 백신 개발, 진단키트 허가 등 뉴스를 발표한 기업들의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이중 연초 대비 100% 이상 주가가 오른 기업들은 모두 9곳이었는데, 코로나1
제약
박찬하 기자
2020.03.30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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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시즌을 맞아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최고경영자(CEO)을 새 인물로 교체해 내놓고 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경남제약, 우리바이오, 이니스트에스티, 코오롱생명과학, 종근당홀딩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한독 등이대표를 새로 선임했다.경남제약은 25일 주총에서 배건우 전 대한뉴팜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배건우 신임 대표를 비롯한 3인이 사내이사로 선임됐으며 기존 하관호 안주훈 각자 대표이사는 사임했다. 배 신임 대표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휴온스 전무를 거쳐 2008년부터 2018년까지 대한뉴팜 사장을 역임했
제약
강승지 기자
2020.03.2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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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나, 의심자의 발열 때 해열진통제로 아세트아미노펜을 쓰는 것이 낫다는 혼란스러운 정보로 인해 반짝 관심을 모은 적은 있지만, 병원 안에 아세트아미노펜 주사제가 있다는 사실은 그리 알려지지 않았다. 스몰 마켓이지만 공급자간 경쟁은 빅마켓 못지 않다. 제약업계가 제공한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해열진통주사제 시장은 872억원 규모로 2018년 731억원과 견줘 약 20% 커졌다. 이 가운데 아세트아미노펜 주사제는 대략 307억원 규모로 2018년 194억원 대비 63% 늘어
제약
강승지 기자
2020.03.26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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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구 제일파마홀딩스 상무와 이승환 대원제약 부장, 정기훈 휴온스 수석부장, 차흔규 국제약품 수석부장, 최민교 조아제약 부장 등 5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표창은 김성주 제넥신 수석연구원, 변해미 유한양행 부장, 송현동 한미사이언스 PL, 이중백 동아제약 과장, 최승원 종근당 과장 등 5명이 받게 됐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당초 협회는 지난 달 25일 정기총회를 열어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서면총회
제약
김경애 기자
2020.03.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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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쇼크로 인한 경기 둔화로 증시는 출렁이고 환율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현금성 자산을 많이 확보한 기업이 위기 극복에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2일 히트뉴스가 지난해 3분기 기준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 상위 20곳의 단기채무 지급능력 현황을 집계한 결과, 당좌자산이 가장 많은 기업은 9995억원을 보유한 셀트리온헬스케어로 나타났다. 당좌자산은 유동자산 중 판매 과정 없이 1년 내 즉시 현금화가 가능한 자산을 일컫는다. 셀트리온(8859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8206억원), 유한양행(7977억원), GC녹십자(
제약
김경애 기자
2020.03.23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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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기운이 완연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두 자릿수로 감소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반가운 소식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국내 기업들의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소식도 매일 쏟아지고 있는데요. 이들 기업은 전임상(시험관내)·임상 1상 등 개발 초기단계 내용을 주로 보도자료를 통해 전달하고 있습니다.그러나 투자자·언론 대상으로 임상적 근거가 아닌 주관적 표현 등을 사용해 관련 연구를 전달하는 방식은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이 문제를 극도로 예민하게 다루는 글로벌 제약사 홍보담당자들은 "국내 기업은
제약
김경애 기자
2020.03.21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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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늘 성장을 모색하는 생물. 전통제약회사들이 미래 새로운 돈 벌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가능성을 찾고 있다.히트뉴스가 지난해 3분기 기준 매출액 상위 60여 곳의 제약바이오 상장사 주주총회 소집공고를 확인해 보니 10곳이 정관에 사업목적 추가하거나 변경하며 미래 활로를 모색했다. 대웅제약을 비롯해 일동제약 휴온스글로벌 휴온스 휴메딕스 코오롱생명과학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등 8곳이 신규 사업으로 진출을 위해 정관을 고쳤다. 한국콜마홀딩스 한독 대화제약은 사업 다각화에 따라 정관의 용어와 자구를 정비했다. 벤처투자 '엑셀러레
제약
강승지 기자
2020.03.20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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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P-4 억제제 당뇨병 치료제 테넬리아(테네리글립틴) 특허소송에서 패한 미쓰비시다나베가 항소를 결정했다. 테넬리아는 일본 미쓰비시가 개발했으며 한독이 도입해 지난 2015년 8월 국내 출시한 약물로, 지난해 171억원의 원외처방액(복합제까지 355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만료되는 물질특허는 뚫기 어려웠지만, 제네릭 개발사에 의해 제조방법 특허장벽이 무너진 상황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쓰비스는 최근 하나제약과 인트로바이오파마와가 청구한 무효심판 심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이에 따라 상급심에서 다시 특허인정 여부를 가리
제약
이현주 기자
2020.03.17 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