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혈병환우회(대표 안기종)는 '헌혈하는 사람들과 수혈받은 사람들의 물보다 진한 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7일 오후 5시부터 7시30분까지 경기 용인소재 '퍼브카페루캘'에서 '2019년 헌혈톡톡콘서트(https://youtu.be/OITqSzW-Zsg)'를 갖는다.수혈자들과 헌혈자들이 함께 노래와 토크로 소통하고 격려하는 공익 토크콘서트인 '헌혈톡톡콘서트'는 올해로 열번째를 맞았다. 환우회 측은 이를 기념해 헌혈자를 초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페스티벌을 준비했다.환우회 측은 "
환자
최은택
2019.12.03 09:12
-
소마툴린오토젤, 급여투여 대상 확대도로슈의 만성림프구성백혈병치료제 가싸이바주(오비누투주맙)을 비호지킨림프종 치료에 선별급여하는 공고 개정안이 원안대로 확정됐다.입센의 신경내분비암치료제 소마툴린오토젤(란에오티드) 투여대상에 '원발부위가 뒷창자'인 환자를 포함하는 개정안도 마찬가지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이 같이 개정하고, 오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2일 개정내용을 보면, 먼저 비호지킨림프종에 선별급여 항목으로 오비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12.03 06:06
-
병원 109곳, 건보료 46억 고액체납626억 요양급여비 그대로 지급결정요양기관에 요양급여비를 지급하기 전에 건강보험료 체납여부를 확인하고, 체납액이 있으면 급여비에서 우선 공제한 뒤 나머지 금액을 지급하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입법이 추진된다.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건강보험법개정안을 2일 대표 발의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건강보험료 고액상습 체납자 신상정보 공개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료 납부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진료하는 병원이 상당수 존재한다. 문제는 이런 병원에도 건보공단이 요양급여비용을 꼬박꼬박 지급 결정하고 있다는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12.03 06:04
-
올해 12월은 제약바이오업계에는 어느해보다 뜨거운 한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험의약품과 관련한 여러 이슈들이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개량신약(복합제 포함) 가산제도 개편, 위험분담제(RSA) 후발약제 이슈, 경제성평가면제제도 완화, 등재의약품 개평가 가이드라인 등이 대표적이다.여기다 제1차 건강보험종합계획 2020년도 실행계획안도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상정돼 심의된다. 로드맵상 내년에 시행될 것으로 보이는 제외국 약가참조와 가격조정 등과 관련한 내용이 실행계획안에 담길 것으로 보여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건강보험심사
복지부
최은택
2019.12.02 06:09
-
보험당국이 최저 공급가 이하 거래내역을 실거래가 조사대상에서 제외시키려면 관련 지침을 개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제외국 약가 참조기준 개선의 경우 "아직 정해진 게 없다. 검토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1월 29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KPBMA),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KOBIA), 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등 3개 제약단체(소속 회원사 관계자 포함)와 가진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들 단체는 간담회에 앞서 보험의약품 정책과 관련한 각 단체의 건의나 질의내용을 심사평가원 측에 제출했다.심사평가원 측은
국회
최은택
2019.12.02 06:06
-
나흘간 열린 법안소위 초라한 실적상정 254건 중 105건만 심사 마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나흘간 법안심사를 진행했지만 심사실적은 목표에 절반도 미치지 못했다. 그야말로 초라한 성적이다. 구체적으로는 상정한 254건의 법률안 중 105건만 심사를 마쳤다. 이는 간호조무사 중앙회 설립법안, 공공의대설립법안 등 쟁점법안을 논의하는 데 시간이 상당부분 소요된 영향이 컸다. 하지만 이들 법률안은 결국 처리되지 못하고 보류됐다.보건복지위는 2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어렵게 법안소위를 통과한 법률안들을 상정해 의결한다.1일 보
국회
최은택
2019.12.02 06:04
-
한독의 솔리리스주(에쿨리주납)의 적응증 중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급여투약이 여전히 난항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인신청 6건 중 절반인 3건이 불승인된 것이다. 모니터링 신청 5건은 모두 승인됐다. 다른 적응증인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의 경우 승인신청 2건 중 1건, 모니터링 21건 등 대부분인 22건이 수용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0월 심의현황을 29일 공개했다. 솔리리스주는 보험의약품 중 투약비용이 가장 비사 급여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사전심의제도를 운영 중이다.심의결과를 보면, 지난달 접수된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11.30 06:07
-
지난달 접수된 바이오젠의 초고가약인 척수성근위축증치료제 스핀라자주(누시네르센 소디움 주사제) 급여신청이 대부분 받아들여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건부를 포함해 15건 중 14건이 사전심의를 통과한 것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0월 심사현황을 29일 공개했다. 구체적으로는 도입용량 투여 13건, 유지용량 투여 2건 등 총 15건이 접수돼 이중 13건이 승인되고, 1건(도입용량)은 조건부를 받아들여졌다. 반면 1건(도입용량)은 불승인됐다.15세 남자환자는 척추측만증 수술력이 있지만, 척수 조영술을 시행해 요추천자를 통한 약제의 경막내 지속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11.30 06:06
-
끊이지 않는 가산제도 개편안에 대한 반론"제네릭 취급하면 개발의욕 꺾을 것""오리지널의약품 특허만료 전에 출시된 개량신약(자료제출의약품)은 처방 옵션을 넓히고, 저렴한 가격으로 등재돼 보험재정 절감에도 도움을 준다.""오리지널의약품 특허가 만료되고 제네릭이 진입했다고 개량신약 단일제를 제네릭과 동급으로 취급해 약가를 인하한다면 R&D노력을 무시하는 것이 되고, 결과적으로 개발의욕을 꺾는 '악수'가 될 것이다."정부가 추진 중인 약가가산제도 개편안에 대한 제약계의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를 끊이지 않고 이어지고 있다. 개량
복지부
최은택
2019.11.29 06:10
-
보험당국이 기등재약 재평가(사후평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해 공청회를 먼저 갖기로 가닥을 잡았다. 당초에는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사후평가소위원회에서 초안을 잡은 다음에 의견수렴을 할 것으로 알려졌었는데, 공청회부터 먼저하고 소위원회에서 논의하는 방식으로 순서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실제 심사평가원은 지난 8일 사후평가소위 첫 공식회의를 열고 평가대상 설정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었다. 일단 연내 목표는 재평가 기준을 마련하는 것이었다. 다만 국정감사에서 '콕' 찍어 문제제기됐던 콜린알포레세이트 제제는 재평가 대상에 우선 포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11.29 06:09
-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만성 중증 손 습진 치료제 알리톡연질캡슐(알리트레티노인) 퍼스트 제네릭이 무더기 등재된다. 시장경쟁이 본격화되는 것이다.라니티닌 공백을 겨냥한 것인 지 티딘계와 PPI계 약물 신규 등재도 이어지고 있다. 아토르바스타틴, 몬테루카스트 등 이미 급여약이 포화상태인 성분도 마찬가지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이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를 개정 고시했다. 시행일은 내달 1일부터다.개정내용을 보면, 이번에 신규 등재되는 약제는 모두 355개다. 또 기등재약 중 30개는 양도양수, 허가취하, 유효기간만료 등으로 급여목록에서
복지부
최은택
2019.11.29 06:07
-
'혁신의료기기군' 지정 찰자도 마련정부가 의료기기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혁신형 의료기기업체 인증절차와 구체적인 지원 근거 등을 마련하기 위한 하위법령 제정 절차에 착수했다.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 입법예고하고 내년 1월6일까지 의견을 듣기로 했다.의료기기산업을 육성·지원하고 혁신의료기기의 제품화를 촉진하는 등 발전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제정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2020.5.1. 시행)이 대통령령에 위임한 사항
복지부
최은택
2019.11.29 06:04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신포괄 수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신포괄수가 기준정보 OpenAPI서비스」를 이달 7일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OpenAPI서비스는 행위·약제·치료재료 코드별 포괄?비포괄 구분기준과 적용시작?종료일자 등 신포괄 급여코드내역 정보를 실시간 사용 가능하도록 제공한다.공개되는 신포괄수가 기준정보는 총 13만 여 목록(11월말 기준)으로 최근 2년 간 월 평균 900여 목록이 변경·추가됐다.공공데이터포털에서 제공되는 심사평가원 신포괄기준 정보는 신포괄지불제도 시범사업 참여병원, 인터넷 이용자 및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11.28 14:25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는「2019년도 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 을 28일 홈페이지(http://www.hira.or.kr)와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 홈페이지(https://biz.kpis.or.kr)에 공고했다고 밝혔다.「생산·수입·공급 중단 보고대상 의약품」은 제조·수입사가 생산·수입·공급을 중단하는 경우 그 사유를 중단일의 60일 전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보고해야 하는 완제의약품을 말한다. 미보고 시 전 제조 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구체적으로는 1차 3개월, 2차 6개월, 3차 업허가취소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11.28 11:31
-
리베이트 약가인하 소송에서 최근 잇따라 패소한 보건복지부가 상급심에 항소할 뜻을 분명히 했다. 판결 결과를 그대로 수용하면 그동안 처분한 약가인하를 부정하는 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보건복지부 관계자는 27일 전문기자협의회와 통화에서 이 같이 말했다.이 관계자는 "판결문과 판결취지 등을 검토했다. 1심 재판부 판단대로라면 우리 입장에서는 종전의 약가인하 처분을 부인하는 꼴이된다 . 상급심에서 다퉈볼 수 밖에 없다"고 했다.앞서 서울행정법원 제14부는 지난 21일 동아에스티, 아주약품, 한국피엠지제약, 일양약품 등 4개 제약사가 각
복지부
최은택
2019.11.28 06:08
-
앞으로 작용기전이 다른 염산 메틸페니데이트 서방형 경구제 등 ADHD치료제 병용요법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소마트로핀 등 성장호르몬제는 신장 급여기준이 상향 조정된다. 또 노보세븐알티 등 혈우병치료제 급여기준도 변경된다.보건복지부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를 개정해 12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단, 염산 메틸페니데이트 서방형 경구제 등 ADHD치료제와 소마트로핀 주사제와 소마트로판 서방형 주사제 개정규정은 12월5일부터다.염산 메틸페니데이트 서방형 경구제/ 염산 마토목세
복지부
최은택
2019.11.28 06:07
-
항암요법 개정안 공고...내달 15일부터 적용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제인 로슈의 가싸이바주(오비누투주맙)가 비호지킨림프종 치료에도 급여가 적용될 전망이다.단 일반급여가 아닌 환자 본인부담률을 30%로 높인 선별급여다. 투여요법은 심벤다(벤다무스틴)와 병용요법, 가싸이바주 단독요법 두 가지다.선별급여 약제는 항암제인 전립선암치료제 엑스탄디연질캡슐과 자이티가정(각 30/100), 유방암치료제 퍼제타주 요법(30/100)과 할라벤주(50/100) 등에 첫 적용된 이후 만성심부전치료제 프로코라란(50/100), 전인성 유방암치료제 케릭스주사(
심평원공단
최은택
2019.11.28 06:05
-
발사르탄 구상금과 같이 의약품 위해 가능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의약품 피해구제사업 범위'에 추가하는 입법이 추진된다.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약사법개정안을 최근 대표 발의했다.27일 윤 의원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라니티딘 성분 의약품 위해사고와 같이 고의성이 없고, 사고 발생 예측이 어려운 의약품 안전사고의 경우 현행법상 사고수습을 위한 책임범위가 명확하지 않다. 또 현행법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제도’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자에 한정해 피해구제급여를 지급하고 있어서 위해의
국회
최은택
2019.11.27 14:06
-
의약사가 이중개설한 요양기관 요양급여비용을 부당이득으로 환수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입법이 추진된다.정의당 윤소하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건강보험법개정안을 최근 대표 발의했다.27일 윤 의원에 따르면 현행 의료법은 '의료인은 어떠한 명목으로도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른바 의료기관 1인 1개소 규정으로 의료인을 보호하고, 의료의 공공성을 지키기 위한 것이다.그러나 최근 대법원은 이를 위반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취한 환수 조치에 반발한 의료기관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의료기관의 손
국회
최은택
2019.11.27 13:59
-
의료기관에서 중대한 환자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의무적으로 보고하도록 강제하는 이른바 '재윤이법(환자안전법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마지막 절차인 본회의 의결만 남겨둔 것이다.국회 법사위는 27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환자안전법개정안을 제2소위원회 수정의결 원안대로 처리했다.급성림프구성백혈병 치료를 위해 3년 동안 항암치료를 66회나 받았던 6살 김재윤 어린이가 대학병원에서 골수검사를 받다가 2017년 11월 30일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마련된 이 개정안은 김상희, 김승희, 박인숙, 김광수 등 여
국회
최은택
2019.11.27 1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