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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이 15일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확대 방안과 관련, 긴급 간담을 가졌다.약사회와 의사협회는 정부와 비대면 진료 제도화 과정에 있어 '비대면 진료 자문단 회의'를 비롯한 제도권 내의 논의에 적극 참여해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전문적 의견을 개진해 온 경과 등을 공유하며, 현재 형태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강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의료사고 및 약물사고 책임은 정부에게 있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의사협회는 비대면 진료와 관련해 대면진료라는 대원칙을 바탕으로 최소한의 보조수
약국
김홍진 기자
2023.12.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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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보건소장 임용 기준이 '의사 면허 소지자'에서 '의료인'으로 변경되는 등 지역보건법 개정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가운데,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환영 의견을 밝혔다. 최광훈 회장은 11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이번 법 개정이 지역별 국민보건 의료 격차 해소 및 보건의료 전문인의 새로운 직역을 열 것"이라고 평가했다. 지역보건법 달라지는 점은?지역보건법 개정으로 달라지는 점은 원칙 조항과 예외 조항이다. 종전 원칙은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 중에서 보건소장을 임용한다'고 명시돼 있었는데, 이번 개정을 통해 '의료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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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3.12.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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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보건의료 강화를 위해 내년부터 본격 시범사업이 시작될 '다제약물 관리사업'에 대해 지역 약사를 활용한 적극적인 약력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은 8일 기자들과 만나, 약력 관리 중심의 지역형 다제약물 관리사업 필요성과 원활한 사업을 위해서는 보건복지부 등 정부 단체가 직접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지역 다제약물 관리…병원은 '약물', 약국은 '약력' 특화돼야박영달 회장은 다제약물 관리사업은 약사의 직능별 특징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상대적으로 의료진과 연계가 원활한 병원약사 중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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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3.12.09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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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사회는 내년도 서울시약사회 목표로 의약품 수급 불안 해소, 공적전자처방 사용 기반(입법 추진) 등을 꼽았다. 서울시약사회장 임기를 1년여 앞둔 권영희 회장은 성분명 처방을 약사사회 거대한 방향성으로 제시하며 여러 방향의 노력이 지속되도록 회무의 연결성을 확보할 것이라는 소신을 밝혔다.권영희 회장은 6일 전문기자단과 만나 올 한 해 소회 및 남은 1년 임기 동안 추진해야할 당면과제를 △의약품 수급불안(품절) 해소 △2024 총선 공약에 공적전자처방전 명시 등으로 설정했다.의약품 수급 불안 해소...대체약 없는 품목 우선해야권
약국
김홍진 기자
2023.12.0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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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프랜차이즈 휴베이스는 전남대 약학대학이 '약무실습 교육 프로그램 내실화'의 일환으로 재학생 대상 특별 강연을 개최한 가운데, 자사의 김현익 대표와 한풍제약 고기현 이사가 각각 특별 강좌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 1일 전남대 약대 1호관 고익배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현익 대표는 약국을 산업적 측면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고객 만족을 위한 약국 시스템을 고민하며 대한민국 약국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지식과 기술 및 노하우가 약국 경영에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고기현 한풍제약 이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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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3.12.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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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되는 의약품 수급 불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대한약사회를 비롯한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의약품유통협회 등 유관기관 협의체(민관협의체)가 '의약품 균등 공급'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약사회가 최근 개발해 배포 중인 '균등 공급 신청 사이트'에 대한 소개에 나섰다.박상용 약사회 홍보이사는 4일 브리핑을 통해 의약품 약국 균등 공급 신청 웹사이트 소개와 균등 공급을 둘러싼 일부 약사사회의 오해를 바로잡았다.수급 불안정 의약품 약국 균등 공급은?의약품 수급 불안 문제가 발생했을때 복지부, 식약처, 심평원
약국
김홍진 기자
2023.12.05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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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는 지속적인 의약품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수급불균형 등록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해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박상용 대한약사회 홍보이사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의약품 수급 불균형 대응 앱 배포 및 2023년도 여약사대상 표칭 심의 등 제11차 상임이사회 회의 결과를 공개했다. 슈도에페드린 균등 공급…수급 불균형 보고 앱 개발박상용 이사는 27일 최종 점검 후 28일부터 '수급 불안정 의약품 약국 균등 공급 신청 사이트(웹/앱, http://of.kpanet.or.kr)'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온라인 폼(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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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진 기자
2023.11.2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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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프랜차이즈 휴베이스가 호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시니케어'와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14일 휴베이스 본사 챌린지스퀘어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시니케어의 제품과 휴베이스 유통망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구축해 한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휴베이스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한국 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시니케어는 혁신적이고 품질 높은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양사간의 전략적 동맹을 강화하고, 협업의 폭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약국
김홍진 기자
2023.11.2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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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일본에 방문해 후생노동성과 약제사회 간담을 진행한 대한약사회가 20일 발표한 '일본 출장 보고서'에는 △복약 지도 △비대면 진료 △전자 처방전 △처방 전리필 등 약사사회가 추진 및 주도하고자 하는 현안 보고들이 담겼다.김대원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20일 "'약수첩'은 한국형 시스템으로 도입하는 것을 검토할 만하다"며 "비대면 진료 관련한 △원본 처방전 제출 의무 △대면 복약 지도 의무 등은 반드시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급률 80% 추정…IT로 고도화 중인 '약수첩'일본에서 사용 중인 약수첩은 환자의 복약 관련 특
약국
김홍진 기자
2023.11.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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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이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실증특례사업에 참여하며 내년 사업 규모를 500개 약국까지 늘리겠다고 밝힌 가운데, 건기식 업계는 약국 납품용(소분용) 대용량 제품 라인업 출시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업계에 따르면 건기식 제조업체들은 향후 약국에 비치될 건기식 소분기기용 대용량 제품 출시를 검토하고 있으며, 현재 제품 특정 및 수요 예측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 약국용 개인 맞춤형 건기식 "만성질환 특화로 가닥"맞춤형 건기식 전문약국 내년까지 500개소 이상 확대 예정대한약사회가 지난 12일 개최한 '제1회 개인 맞
약국
김홍진 기자
2023.11.1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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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프랜차이즈 위드팜(대표 이상민)은 회원 약국과 함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새생명지원사업에 2000만원을 후원했다고 15일 밝혔다.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새생명지원사업은 정부의 의료비 정책 사각지대에 노출된 소외계층 중 만 18세 이하 소아암ㆍ희귀난치성 질환ㆍ장기이식 환아를 대상으로 치료에 필요한 진료비를 적시에 지원하고, 심리적ㆍ정서적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회복은 물론 경제적ㆍ정서적 이유로 삶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회사에 따르면 해당 기부는 올해까지 13년동안 이어져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2억400
약국
김홍진 기자
2023.11.1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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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회무를 마무리하는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꼽은 올해 최고 성과는 비대면 진료와 함께 도입이 시도됐던 '약배달 저지' 및 '재택수령' 도입이었다. 최광훈 회장은 13일 전문기자단 송년 간담회를 개최하며 올해 약사회 회무 성과 및 향후 과제들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 등을 공유했다. 배달 대신 재택수령…비대면 파도 속 최고 성과재택수령은 정부가 올 6월 발표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추진안에 명시된 의약품 전달 방식이다. 비대면 진료 대상자를 △섬ㆍ벽지 환자 △거동불편자 △휴일ㆍ야간 소아 환자(처방 불가) △감염병 확진 환자 등으로
약국
김홍진 기자
2023.11.1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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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이 건강기능식품을 취급할 때 가장 많이 고려하는 사항은 '인터넷 판매 차단 제품'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약국경영플랫폼 바로팜이 공개한 Baropharm Research & Survey Solution(BRSS) 시스템을 통해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1만7000여개 약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리서치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55.8%가 '약국독점공급/인터넷 판매 차단 제품'을 선호한다고 답했다(중복응답). 이어 △원료/성분 관련 요인(52.4%) △회사 관련 요인(인지도, 신뢰도 39.8%) 등이 뒤를 이었다.해당 내용은
약국
김홍진 기자
2023.11.1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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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유통채널에 자리를 내준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약사사회가 △의약품 전문성 △지역 건강관리 기능을 필두로 다시 도전장을 내민다. 대한약사회는 12일 '제1회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학술대회 : 지역약국의 만성질환 건강관리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요법'을 개최하며, 본격 시작될 개인 맞춤형 건기식 사업 현황 및 향후 전략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학술대회에는 소분 전용 기술기업, 소분 특화 OEM 전문기업 등 사업 가능성을 확인한 업계의 참여도 이어지면서 약사들의 건기식 시장 가능성에 기대가 더해졌다. 건기식 판매는 덤 "약물
약국
김홍진 기자
2023.11.13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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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원 소통의 일환으로 대한약사회가 2022년 5월부터 시작한 '민원 원스톱 전화(010-9871-7896ㆍ이하 민원콜)'가 시행 1년 6개월 여가 경과된 가운데, 누적 기준 500여건의 민원이 처리된 것으로 확인됐다. 민원콜을 전담해 온 대한약사회 박상용 홍보이사는 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원콜이 회원과 약사회의 윤활유 역할을 수행했다고 평가하며, 회원 밀착형 민원 전담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면허·회원 신고와 가루약 조제수가 변경에 민원 폭주박 이사는 가장 많은 민원콜은 제도 변경ㆍ개선과 관련된 것이었다고 밝혔다. 그에
약국
김홍진 기자
2023.11.07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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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약사법상 의약품을 분류하는 기준이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안전상비의약품)'인 가운데, '한약제제' 의약품을 추가해야 한다는 법안이 발의됐다. 약사와 한약사의 의약품 취급 범위를 구분해야 한다는 것은 약사사회의 오랜 주장이었으나, 기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약사법상 의약품 구분 외에 의약품 분류기준상 분류체계를 정립해야 한다고 밝혀왔던 만큼, 이번 법안은 한약제제 구분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의약품 구분, 전문·일반·상비약 외 한약제제도 추가해야현행 약사법 제56조(의약품 용기 등의 기재 사항) 제8항을 살펴
약국
김홍진 기자
2023.11.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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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가 이달 진행된 2023년도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결과가 대체적으로 긍정적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다만 오랜 숙원인 한약사 문제에 구체적인 해답이 도출되지 않은 것에는 아쉬움을 내비쳤으며, 이번 국감에서 거론된 현안들이 실질적인 제도 결과로 나타나야 한다고 밝혔다.약사회 윤영미 정책홍보수석은 30일 '2023년도 국정감사 관련 기자브리핑'을 통해 이번 국감에서 거론된 약계 관련 이슈들과 개선방향, 의의 등을 소개했다.비대면 진료 : 안전 활용 관리방안 마련 필수지난 8월 한시적으로 진행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등에서 확인된
약국
김홍진 기자
2023.10.3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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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경영플랫폼 바로팜이 제약사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의약품 뉴스레터 'B 데이터'에 약국 건강기능식품 특집 코너를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회사는 올해 3월부터 플랫폼에서 발생하는 Transaction Data를 제약산업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해 왔으며, 올해 5월부터는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할 수 있는 Baropharm Research & Survey Solution(BRSS)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아울러 지난달부터는 전국약국을 대상으로 약국의 건강기능식품 판매 및 취급실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약사들의 인식 및
약국
김홍진 기자
2023.10.3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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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방점을 둔 것은 '젊은 인재'였다. 기초과학 인재를 키우는 데 초점을 두고 이들을 신약개발 첨병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것이다.대한약학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순천에서 '약학 최전선의 탐구자들'이라는 주제로 '2023 대한약학회 추계학술대회'를 열었다. 학술대회 참가인원은 1400명으로 대만·일본·미국·인도·파키스탄 등 외국 연자 120여명의 강연, 포스터 470개가 발표됐다. 특히 산업계와 연계를 위해 수용 가능한 최대치인 33개 부스를 마련했고 처음으로 약학회 차원의 취업 부스를 구축하기도
약국
이우진 기자
2023.10.27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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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 승리 이후 피고 범위를 넓히고 손해배상까지 나서며 더욱 공격적으로 흘러가는 강남 J병원 약국 항소심의 분위기가 다소 바뀌고 있다. 이미 1심에서 판결을 받은 만큼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이 맞다는 대한약사회 측의 논리에도 보건소 등에서는 1심 없이 직원에게 책임을 전가할 수 없다는 논리가 맞부딪히고 있는 것이다. 이 가운데 재판부 선례가 없어 난처한 입장을 전하면서 현재 소송 외 추가 손해배상 청구 가능성이 대두된다.서울고등법원 제9-2행정부는 19일 오후 대한약사회 등 2명이 강남구보건소 등을 상대로 한 약국 개설 등록처분 취
약국
이우진 기자
2023.10.20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