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데노수맙 시장 점유율 중 14% 차지
종합·대학병원 처방 규모 확장으로 메가 블록버스터 육성 계획
대웅제약과 셀트리온제약이 공동 판매하는 골다공증 치료제 '스토보클로(성분 데노수맙)'이 누적 매출 118억원을 돌파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 기준 2025년 4분기까지 스토보클로 누적 매출은 약 118억원으로, 연 매출 100억원 이상 블로버스터 구간에 진입했다. 국내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 규모인 3600억원 중 데노수맙 시장은 45%에 달하며, 스토보클로는 이중 14% 수준을 차지했다.
대웅제약은 전국 주요 종합·대학병원에서 처방 규모를 확장해 스토보클로를 연 매출 1000억원 이상 메가 블록버스터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약 50여곳 이상에 랜딩되고 있으며, 셀트리온제약과 협력을 통해 국내 골다공증 치료제 시장의 세대교체를 이루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스토보클로는 약 10만원 수준의 약가로 출시됐고 보험 급여를 적용할 경우 환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월 평균 약 5400원이다. 또한 1회 주사로 6개월간 효과가 유지돼 환자의 치료 부담과 병원 방문 횟수를 줄일 수 있다.
박형철 대웅제약 ETC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매출 달성 성과는 제품의 품질과 마케팅 전략이 맞물려 이뤄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경제적인 약가와 제품력을 바탕으로 많은 골다공증 환자들이 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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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혜림 기자
hlbang@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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