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분석부터 부작용 사례 등 담은 제20호 발간
최근 오남용 문제가 불거진 국내 처방량 2위 신경안정제 '로라제팜'의 정보를 알려주는 안전정보지가 새로 나왔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손수정, 의약품안전원) 마약류통합정보관리센터는 로라제팜 안전 사용 정보와 에토미데이트 마약류 전환 등 의료용 마약류 주요 현안·동향을 담은 '마약류 안전정보지' 제20호(봄호)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정보지는 2021년 6월 창간 이후 △마약류 분야 인사들의 서언 △의료용 마약류별 안전 사용 보고서 △대중문화 속의 의료용 마약류 등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호에는 의료용 마약류 항불안제인 벤조디아제핀 계열 로라제팜의 안전 사용 보고서가 제공된다.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arcotics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 NIMS) 데이터 기반 로라제팜의 국내 처방 현황 분석, 주요 부작용 사례, 항불안제 안전 사용 기준 등 로라제팜 안전 사용 정보를 종합적으로 담았다.
정보지에서는 전신 마취 유도제 '에토미데이트'의 마약류 전환에 따라 자주 묻는 질문도 다루고 있다. 2026년 2월 13일부터 에토미데이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모든 제품은 수입, 판매, 구입, 폐기, 투약 등 모든 단계에서 NIMS에 취급 보고해야 하며, 잠금장치가 있는 장소에 보관하는 등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다른 마약류와 동일한 수준으로 보관·관리해야 한다.
그 외 △한국병원약사회 정경주 회장의 서언을 비롯해 △의료인의 마약류 자가 처방 문제를 다룬 대중문화(웹툰 '내과 박원장') 속 의료용 마약류 칼럼 △정부의 2026년 마약류 관리 시행 계획 등 의료용 마약류 최신 동향도 수록됐다.
정보지는 의약품안전원 홈페이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홈페이지, 의료용마약류 안전도움e 홈페이지를 비롯해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국립세종도서관에서 읽을 수 있다.
손수정 원장은 "마약류 안전 관리 전문 기관으로서 정보지를 통해 의료 현장과 국민에게 마약류 주요 제도와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전달해 안전 사용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