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협력 사회공헌 프로젝트 추진…만 3~7세 환자 10명 대상

네이처셀 CI
네이처셀 CI

네이처셀이 자폐스펙트럼 아동을 대상으로 줄기세포 치료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네이처셀은 23일 최근 증가하는 국내 자폐스펙트럼 아동의 일본 재생의료 치료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줄기세포생명재단, 일본 의료법인 예성회, 베데스다복음병원이 참여하는 한일 공동협력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대상은 만 3세부터 7세 사이 자폐증 환자 10명이다. 대상자에게는 배양한 자가지방줄기세포를 한 달 간격으로 총 5회 정맥 투여하며, 치료 전후 효과와 안전성도 함께 평가할 예정이다.

예상 비용은 총 5000만원 이상으로, 줄기세포생명재단과 네이처셀이 95%를 후원하고 본인 부담은 5%다. 차상위층 가정은 전액 후원한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4월 18일까지 접수하며, 대상자 선정은 4월 말까지 마무리된다. 이후 5월 지방조직 채취를 거쳐 6월부터 치료를 시작할 계획이다.

네이처셀은 일본 예성회 소속 오사카트리니티클리닉이 재생의료 추진법에 따라 자폐증 줄기세포 치료 승인을 받아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게서 사회적 반응 변화 등이 관찰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또 미국 법인인 네이처셀 아메리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 신청을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 임상시험이 시작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는 "자폐증 아이들을 위한 치료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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