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진과 약대 연합 동아리 'PPL' 협업
국산 신약·내분비 질환 전략 모색

대웅제약(대표이사 이창재·박성수)은 최근 서울 송파구의 스마트워크 공간 '비워크(B-Work)'에서 내분비사업팀과 수도권 약대생 마케팅 연합 동아리 'PPL'이 참여한 산학연계 프로젝트 최종 발표회를 마쳤다.
26일 회사에 따르면 프로젝트는 내분비 질환을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대웅제약이 약학적 전문성을 갖춘 미래 인재들에게 실제 제약 산업 과제를 공유하고 자율적인 문제 해결 경험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 과제 수행을 넘어, 실무진이 직접 멘토로 참여해 사고 과정과 의사결정 기준을 공유하며 현업과의 접점을 넓힌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프로젝트는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사전 과제 △과제별 멘토링 △팀별 과제 수행과 최종 발표까지 실무 중심으로 운영됐다. 회사 측은 "실무진이 프로젝트 전 과정에 참여해 과제 방향 설정과 피드백을 제공했으며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이를 실행 가능한 전략으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사전 과제로 국내·외 당뇨병 치료제 급여 기준을 비교하며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enavogliflozin)'를 중심으로 국내 당뇨 치료 환경 개선 방안을 분석했다. 본과제에서는 △당뇨 및 비만 치료제 포트폴리오 전략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차세대 약물 제안 △국산 신약 엔블로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PR 캠페인 기획 등 실무 관점의 전략을 수립했다.
본과제 결과는 최근 최종발표를 통해 공유됐고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제약 산업의 규제 환경과 시장 수용성을 고려한 PR 기획서와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였다. 회사 실무진은 발표를 △논리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발표 완성도를 기준으로 이를 평가했다.
이해민 마케팅 사업부장은 "미래 제약 인재들이 실제 산업 과제를 자율적으로 고민하고, 그 과정에서 학습과 성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의미 있는 협업이었다"며 "대웅제약은 앞으로도 미래 인재들과 협업을 지속 확대해 제약 산업의 혁신과 경쟁력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