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환가, 기준주가 대비 21.6% 할증된 1만1436원
단백질 분석·데이터 사업 확장 목적

온코크로스(대표 김이랑, 강지훈)는 총 7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고, 조달 자금을 단백체를 중심으로 한 멀티오믹스 (Multi-omics) 의료·바이오 데이터 사업 역량 강화에 투입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환사채는 만기 5년,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2.0% 조건으로 발행된다. 전환가는 기준주가 대비 21.6% 할증된 1만1436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온코크로스는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기존의 AI 신약개발 플랫폼인 RAPTOR AI의 고도화뿐 아니라 단백체 중심의 멀티오믹스 분석 서비스로 고품질 의료·바이오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사업화하는 전략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이랑 온코크로스 대표는 "빅테크 기업이 바이오 영역에 본격 진입하면서 AI 신약개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 단계에 들어섰다"며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그들과 어떻게 차별화할 것인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세계 인구의 60%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충분히 수집되지 못한 아시아인 데이터 특히 서양에 비해 호발하는 위암이나 담도암과 같은 질환들에 대한 고유 데이터 확보가 필요하다"며 "기존 유전체 데이터 중심에서 벗어나 단백체, 대사체 등 멀티오믹스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신뢰성 있는 AI 모델 개발 등에 필수적인 요소다. AI와 로봇을 결합한 자동화 시스템으로 데이터 생성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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