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융합 설계로 아토피성 피부염 복합 병인 동시 타깃
지아이이노베이션(대표 장명호)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최적화한 알레르기 치료제 기술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특허 출원한 알레르기 이중융합 파이프라인은 알레르기 염증 경로인 IL-4/IL-13 신호를 조절하는 동시에 아토피성 피부염 복합 병인을 동시 타깃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치료제인 리제네론의 듀피젠트와 동일한 기전을 기반으로 AI 기반 단백질 시뮬레이션 기술을 접목해 항체 부위의 결합력을 개선한 이중융합 후보물질을 도출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특허 출원된 물질은 복합 병인을 동시에 표적하는 한편 약물이 표적 병변에 더 많이 도달하도록 설계됐다"며 "이를 통해 전신에 작용하는 기존 치료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실제 병변 부위를 보다 정밀하게 겨냥함으로써 기존 치료제 대비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장명호 대표는 "이번 후보물질은 AI 기술을 접목한 최적화 과정을 통해 완성된 물질"이라며 "현재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에 이어 가장 앞선 개발 단계에 있는 핵심 자산으로 빠른 임상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기전과 효능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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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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