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메인 행상장에서 기업 발표 진행

2025년 존 림대표 JP모건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모습.
2025년 존 림대표 JP모건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모습.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투자 콘퍼런스인 ‘2026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JPMHC)’에 참가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JPMHC는 매년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규모 투자 콘퍼런스로, 올해로 44회를 맞았다. 올해 행사는 1월 12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열리며 약 1500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8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7년부터 10년 연속 공식 초청을 받아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회사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후 3시, 메인 행사장인 더 웨스틴 세인트 프란시스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기업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랜드 볼룸은 주최 측이 공식 초청한 500여 개 기업 가운데서도 25개 기업만이 발표할 수 있는 핵심 무대로 꼽힌다.

발표 순서는 업계 내 중요도를 기준으로 정해지며 글락소스미스클라인, 아스트라제네카, 일라이 릴리 등 글로벌 빅파마와 함께 행사 2일 차에 발표에 나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발표는 존 림 대표가 직접 맡는다.

이번 발표의 제목은 최근 론칭한 위탁생산(CMO) 브랜드 '엑설런스(ExellenS)'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핵심 가치인 4E(Excellence)를 반영했다. 존 림 대표는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사업 계획, 중장기 비전, 경쟁력과 성장 배경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서 생산능력,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지리적 거점 확대를 핵심 축으로 한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삼성에피스홀딩스와의 인적분할을 통해 순수 CDMO 체제로 전환했으며, 미국 메릴랜드주 록빌 공장 인수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누적 수주액 200억달러를 돌파하는 등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 기간 동안 글로벌 투자자와 잠재 고객사와의 미팅을 통해 CDMO 경쟁력을 알리고, 사업 확대를 위한 네트워킹을 강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히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