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 제약바이오 증시브리핑

코스피 4000선이 붕괴하는 등 증시 전반의 침체 속에서 신규 상장주 알지노믹스가 공모가 대비 300% 급등하며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알지노믹스는 개장 직후 매수세가 집중되며 공모가 2만2500원 대비 4배인 9만원에 마감했다. 이 기업은 '초격차 기술특례' 1호 상장 기업으로 RNA 치환효소 기반의 유전자 치료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상장 전 일라이 릴리와 체결한 약 1조90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이 투자자들의 매수세를 강하게 끌어당긴 것으로 풀이된다.

알지노믹스의 RNA 치환효소 기술은 질병 원인 RNA를 제거함과 동시에 치료용 유전자를 결합하는 기전을 가진다. 현재 간암 및 교모세포종 대상 파이프라인 'RZ-001'의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이며, 이번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연구개발 및 임상 가속화에 투입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코스피 제약 지수는 전일 대비 0.95% 하락한 17592.76를 기록했으며, 코스닥 제약 지수는 0.82% 내린 12830.73으로 장을 마쳤다.

종목별로는 드림씨아이에스가 29.94%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했고, 오가노이드사이어스(11.75%)와 티앤알바이오팹(11.67%) 등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반면 쿼드메디슨은 11.61% 하락하며 가장 큰 폭의 조정을 받았고, JW신약(-10.07%)과 현대약품(-7.14%) 등도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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