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인터넷신문 자율규제 지원 시스템 구축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김기정)는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내 협회 회의실에서 인터넷신문자율심의기구(위원장 임정효), 엔디소프트(대표 이주영), 비큐AI(대표 임경환)와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AI를 활용해 심의 대상 기사를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자율심의 절차의 효율성을 강화함으로써 인터넷신문 윤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언론단체와 뉴스데이터 보유·관리 기업, CMS 기술 기업이 협력해 기사 모니터링과 자율규제 고도화를 이끌겠다는 목표다.
4개 기관은 앞으로 위반 의심 콘텐츠 자동 탐지, 출처 검증 지원 등 율규제를 지원하는 AI 솔루션을 단계적으로 도입·고도화하기로 했다. 인터넷신문자율심의기구는 이번 협약으로 수작업 중심 모니터링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모니터링·심의가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협약에는 기술 도입뿐 아니라 △자율규제 기술 표준 정립 △회원사 및 심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AI 활용 교육 △AI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자율규제 공동연구 등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김기정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은 "AI 기술 도입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는 것과 동시에 인터넷신문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공정한 자율규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언론과 기술 기업이 협력해 미래형 자율규제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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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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