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상 임상 연구비 21개월간 14억5000만원 지원
BVAC-E6E7, 셀리드 GMP 시설서 자체 생산 …연 내 첫 투여 예정
셀리드(대표 강창율)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 이하 KDDF)의 2025년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임상개발 과제에 선정돼 '두경부편평상피세포암 치료제 BVAC-E6E7의 임상 1상 개발'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과제를 통해 셀리드는 HPV16 및/또는 HPV18 양성인 두경부편평상피세포암을 대상으로 하는 면역치료백신 후보물질 BVAC-E6E7의 1상 임상시험 수행과 2상 진입 기반 마련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한다"며 "정부출연금 14억5000만원 규모의 연구개발비가 21개월간 지원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과제는 BVAC-E6E7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1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향후 임상 2상 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BVAC-E6E7은 셀리드의 GMP 생산시설에서 제조되며, 연 내 환자 첫 투여가 이뤄질 예정이다.
강창율 대표는 "이번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 선정은 당사가 개발 중인 두경부암 면역치료백신의 임상 추진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BVAC 파이프라인의 지속적인 확장과 고도화를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셀리드는 자체 개발한 셀리백스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항암 면역치료백신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회사는 자궁경부암 치료용 'BVAC-C'와 두경부암 치료용 BVAC-E6E7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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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선 기자
jshwang@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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