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마샤인 기반 미용의료기기 제품군 확대"

휴온스그룹 휴온스메디텍(대표 하창우)은 지난 12일 초음파 의료기기 기업 뉴퐁(대표 이재용)과 '린커브 프로'(LINCURVE PRO)의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린커브 프로는 뉴퐁이 개발한 국내 첫 곡선형 HIFU장비다. 특허기술인 '컨케이브'(Concave)를 적용한 곡선형 HIFU조사 시스템을 탑재했다. 기존 평면형 HIFU 장비와 달리 얼굴의 곡면을 고려한 카트리지 설계로 피부에 밀착돼 열 응고점을 균일하게 만들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시술 효과를 극대화하고, 즉각적인 피부 탄력 개선과 빠른 일상 복귀가 가능하며 효과 지속 기간도 늘어난다. 해당 제품은 지난 6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허가를 받았다.
휴온스메디텍은 피부과 및 미용 전문 클리닉 중심으로 린커브 프로의 시장 안착에 나설 계획이다. 전동식 의약품 주입기 '더마샤인'(Dermashine)으로 구축한 국내 에스테틱 유통망 등을 기반으로 린커브 프로를 시장에 연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재용 대표는 "국내 에스테틱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갖춘 휴온스메디텍과의 협력을 통해 린커브 프로의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창우 대표는 "휴온스메디텍이 쌓아온 에스테틱 시장 내 인지도를 바탕으로 린커브 프로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겠다"며 "의료기기, 감염관리기, 의료용 소독제 전문기업으로서 쌓아온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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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진 수석기자
wjlee@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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