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복지위 국정감사 | 남인순 의원
2024년 10대 암 진료비 총 7조 3000억 원… 5년 새 32% 급증
유방암이 5년 연속으로 암 진료비 1위를 기록했다. 작년 유방암 진료비는 1조 6999억 원으로, 2위인 폐암(1조 5942억 원)보다도 높은 수치를 보였다. 이어 대장암(9194억 원), 간암(7464억 원), 위암(6496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서울 송파구병·보건복지위원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주요 10대 암의 총 진료비는 2020년 5조 5230억 원에서 2024년 7조 3032억 원으로 32.2%(1조 7801억 원) 증가했다.
암종별 진료비는 유방암 1조 6999억 원, 폐암 1조 5942억 원, 대장암 9194억 원, 간암 7464억 원, 위암 6496억 원, 전립선암 5820억 원, 췌장암 4116억 원, 갑상선암 3996억 원, 신장암 1876억 원, 자궁경부암 1124억 원 순이다.
남 의원은 "국가암정보센터의 2022년 성별 주요 암 발생률 통계에 따르면 여성의 경우 유방암이 가장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며 "특히 45세부터 74세까지 중장년층에서 발생률이 높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암 치료 이후에도 신체적 고통뿐만 아니라 재발에 대한 불안, 경제적 부담, 사회적 고립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암 생존자의 심리사회적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현주 취재팀장/기자
hjlee@hitnews.co.kr
폭 넓은 취재력을 바탕으로 제약산업과 건강보험정책 사이 퍼즐찾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