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MA 나노바디 기반 'CAR-MIL'...기존 CAR-T 재발률 한계 극복 기대
박셀바이오(대표 이제중)는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중국 센랑바이오와 공동 출원한 'BCMA 나노바디 기반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를 포함하는 골수침윤림프구(MIL)' 기술에 관한 특허가 등록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지난달 29일 등록된 골수침윤림프구 배양·활성화 특허 기술을 토대로, BCMA(B-Cell Maturation Antigen, B세포 성숙화 항원)를 특이적으로 인식하는 나노바디 기반 CAR를 적용한 다발골수종 치료 기술이다.
특허에 따르면 'BCMA CAR-MIL'은 CD8+ T세포 및 중심기억 T세포 비율 증가와 조절 T세포(Treg) 억제, PD-1 발현 수준 감소를 통해 면역억제 환경을 극복해 지속적인 항암 효능을 나타낸다. 또한 CD138+ 다발골수종 세포의 사멸 효과가 확인돼, 기존의 말초혈액 기반 CAR-T 치료제가 지닌 종양 특이성 부족과 재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제중 대표는 "앞서 등록된 특허의 배양·활성화 기술이 CAR-MIL의 기반을 닦았다면, 이번 특허는 이를 실제 치료제로 연결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CAR-T 한계를 보완하는 접근법으로, 재발률이 높은 다발골수종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선도적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BCMA CAR-MIL' 연구는 지난 6월 국가신약개발과제에 선정됐으며, 회사는 이번 특허를 포함해 해외 특허 7건을 포함한 총 15건의 특허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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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경 기자
sunny@hi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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