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에는 처방없이 사용할 수 있는 소비자용 모델도 공개

스카이랩스는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 프로 출시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스카이랩스.
스카이랩스는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 프로 출시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스카이랩스.

스카이랩스는 26일 반지형 커프리스 혈압계 '카트 비피 프로'를 지난해 9월 전국 병·의원에 보급한 이후 1년 만에 1600여 개 의료기관에서 환자 진료에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 중 30곳이 이 제품을 도입해 사용 중이다.

오는 9월 말에는 처방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소비자용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CART BP)'도 공개할 예정이다.

스카이랩스 이병환 대표는 "혈압 측정 기능을 갖춘 웨어러블 기기가 시중에 나와 있지만, 식약처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아 의료기기로 허가된 제품은 제한적"이라며 "카트 비피 프로는 세계 최초 의료기기 인증 반지형 혈압계로 정확성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혁신적 제품으로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카트 비피 프로'는 손가락에 착용하는 반지형 혈압계 가운데 세계 처음으로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일상생활과 수면 중에도 편하게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진료실에서 한 번 측정하는 것만으로 놓치기 쉬운 백의고혈압, 가면고혈압, 야간 혈압 상승, 기상 시 혈압 급증, 기립성 저혈압 등 다양한 혈압 패턴을 모니터링할 수 있으며, 환자 맞춤형 치료와 생활습관 관리의 정밀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기존 24시간 활동혈압계(ABPM)와 비교했을 때, 환자 편의성과 사용성에서 큰 차별점을 가진다. 기존 장치는 팔에 밴드를 감고 주기적으로 압박하기 때문에 수면 중 자주 깨어나 불편함이 큰데 비해 '카트 비피 프로'는 반지만 착용하면 수면 중 방해 없이 혈압을 측정할 수 있다.

2023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하고, 작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건강보험 급여 등재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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