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30일 기자간담에서 밝혀..."대화와 타협으로 충분히 해결"

이재명 대통령이 1년 반 이상 지속된 의정 갈등을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하겠다며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의 빠른 임명과 주도적 역할을 기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취임 30일 기자간담회에서 1년 반 이상 이어진 의정갈등 사태에 관해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취임 30일 기자간담회에서 의정갈등 현안에 대한 해결 의지를 밝히고 있다. / 사진= 이재명 대통령 유튜브 캡처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취임 30일 기자간담회에서 의정갈등 현안에 대한 해결 의지를 밝히고 있다. / 사진= 이재명 대통령 유튜브 캡처

이 대통령은 "여러 가지 국가적 현안을 고심했는데 가장 자신 없는 분야가 의정갈등 사태였다"며 "그러나 정부가 바뀌면서 여러가지 상황들이 호전되고 불신이 완화된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 대통령은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의 빠른 임명과 의정갈등 해결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기대했다. 

앞서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주요 의약단체는 정은경 복지부자장관 후보자 지명 후 잇따라 성명을 내고 "정은경 장관 후보자 지명을 환영한다"며 신뢰와 협력에 기반한 소통과 통합된 보건의료 역량을 끌어내는 정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 대통령은 이와관련 "전공의가 일부 복귀하고 있는 만큼 2학기에 복귀할 수 있는 상황을 정부가 만들어야 한다"며 "최근 복지부장관 후보에 대한 의약단체의 환영 입장을 희망적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의정 갈등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서는 "납득하기 어려운 일방적 강행으로 문제가 악화되고 의료시스템이 망가져 국가적 손실이 컸다"면서 "불신이 가장 큰 원인인 만큼 충분한 대와와 타협을 통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복지부장관이 빨리 임명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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