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하반기 이사 승진 후 3년만
영업부터 신사업까지 두루 경험

휴온스그룹의 창업주 3세인 윤인상 상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회사 전략기획 및 신사업 기획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이후 부사장 자리에 오르는 것인데, 이미 지주사의 2대 주주인 만큼 이번 승진으로 그룹 내 영향력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휴온스그룹은 1일 그룹 내 주요 계열사인 휴온스글로벌과 휴온스 등에서 하반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창업주 3세이자 윤성태 회장의 장남인 윤인상 상무의 휴온스글로벌 및 휴온스 부사장 선임이다.
윤 신임 부사장은 1989년생으로 휴온스그룹 고 윤명용 창업주의 손자이자 윤성태 회장의 장남이다. 미국 에모리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한 뒤 2018년 휴온스에 입사해 로컬사업본부, 마케팅실, 개발실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2022년 하반기 임원 승진 인사를 통해 휴온스 부장에서 휴온스글로벌 이사(전략기획실장)로 승진했고 2023년 3월에는 휴온스글로벌 사내이사, 2024년 3월에는 휴온스 기타비상무이사에 올랐다.
윤 부사장은 그룹 내에서 신사업 발굴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왔다. 휴온스글로벌 전략기획실장, 휴온스랩 기타비상무이사, 펜젠 기타비상무이사 등 다양한 계열사에서 경영에 참여하기도 했다.
윤인상 부사장의 부사장 승진은 휴온스그룹의 세대교체와 오너 3세 경영 참여 강화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로 보여진다. 실제 윤 부사장은 휴온스글로벌 지분 4.15%를 보유한 2대 주주인 데다가 지주사 내 2남 연상 씨, 3남 희상 씨와 달리 유일하게 이사회에 이름을 올렸다. 당초 업계에서 휴온스그룹의 승계 구도가 명확해졌다는 평가가 나온 것과 궤를 같이 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하반기 임원 인사 명단
△부사장 =휴온스글로벌∙휴온스 윤인상
△상무이사 =휴온스글로벌∙휴온스 손민아
△이사대우 = 휴온스 이승현 박언정 이태진 한태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