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타이드 제품의 대사, 비만, 근력 개선 기능성 성과 공개

케어젠이 비타푸드 유럽 2025에 참가해 부스를 열고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케어젠
케어젠이 비타푸드 유럽 2025에 참가해 부스를 열고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 사진=케어젠

합성 펩타이드 기반 생명공학기업 케어젠(대표 정용지)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건강기능식품 박람회 '비타푸드 유럽 2025 (Vitafoods Europe)'에 참가해, 자사의 첨단 펩타이드 기술력과 헬스케어 비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고 23일 발혔다.

비타푸드 유럽 2025에는 전 세계 120개국 이상에서 1000여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해 기능성 식품 원료, 바이오 기술 및 최신 R&D 성과를 발표했다. 케어젠은 행사 첫날인 지난 20일, 자사 펩타이드 제품의 임상 및 기능성 성과를 주제로 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에서 정용지 대표가 직접 연사로 나서 세가지 핵심 제품을 소개했다. 먼저  펩타이드 기반의 '프로지스테롤(ProGsterol)'로 제2형 당뇨병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염(MASH) 을 포함한 대사을 예방하고 개선할수 있는 임상적 접근 방식을 소개했다.

또한 경구용 GLP-1 효능제 펩타이드인 '코글루타이드(Korglutide)'의 체중 감량 임상 결과와  항-마이오스타틴 펩타이드인 '마이오키(Myoki)'의 근육량 증가 및 운동성 향상 효과를 발표했다. 특히 마이오키는 최근 연구에서 모발 성장기를 연장시켜 탈모 개선 효과까지 확인돼 적응증 확장과 임상을 준비 중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정용지 대표는 "케어젠은 기술 중심의 혁신으로 전 세대가 공통적으로 겪는 실질적인 건강 고민을 해결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있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걸쳐 펩타이드 기반의 새로운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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