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엔 이노엔' 시즌7로 총 11억9000만걸음 달성…총 179명 지원

HK이노엔(HK inno.N)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자사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을 통해 당뇨병 어린이 및 장기기증자 자녀에게 장학금을 1억원을 기부했다. 해당 캠페인은 장기기증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만들었다.

2021년부터 현재까지 7번의 걸음 기부로 장기기증자 자녀를 포함해 당뇨병 어린이, 비만 아동 등 지원을 받은 이는 총 179명이 됐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 역시 당뇨병 어린이와 장기기증자 자녀의 교육 지원에 사용된다. 

HK이노엔은 지난 11월 1일부터 한 달간 사랑의열매를 포함해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장기이식의료기관과 함께 걸음엔 이노엔 시즌7를 진행했다. 그 결과 임직원과 일반인을 포함해 1만5000여명이 참여했다. 목표 걸음인 5억 걸음에서 237% 초과한 총 11억9000만걸음을 달성했다. 이는 소나무를 최대 1만6000그루 심은 것과 같은 탄소 절감 효과도 있다.

HK이노엔 곽달원 대표는 "2021년부터 매년 꾸준히 걸음 기부를 통해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이고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이웃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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