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합작법인 이그니스 테라퓨틱스 통해 NDA 신청
"양사 CEO 공동으로 현지 NDA 제출 세리머니 개최"

SK바이오팜은 중국 NDA 신청을 기념하는 세리머니를 개최했다. / 사진=SK바이오팜

SK바이오팜(대표이사 사장 이동훈)과 글로벌 투자사 6D 캐피탈이 설립한 합작법인 이그니스 테라퓨틱스(Ignis Therapeutics)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의 신약허가신청서(NDA) 제출했다. 이에 SK바이오팜은 마일스톤 기술료 1500만달러(약 210억원)를 수령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SK바이오팜에 따르면 이번 마일스톤 기술료는 우리돈 210억5100만원으로, 회사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548억9155만5524원의 5.9%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회사 관계자는 "마일스톤 기술료는 NDA 제출일로부터 15영업일 내 수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그니스 테라퓨틱스는 중국 내에서 SK바이오팜이 개발한 세노바메이트와 솔리암페톨, 기타 중추신경계(CNS) 치료 후보물질들을 중화권에 상업화하기 위한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이 개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 받은 후 글로벌에서 판매 중인 혁신 신약 솔리암페톨도 세노바메이트와 함께 NDA 제출을 완료했다.

세노바메이트는 현재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상용화됐으며, 중국 NDA 신청을 통해 SK바이오팜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 한층 더 탄력을 줄 전망이다. 또한 이번 NDA 제출을 기념하고자 양사 임직원이 공동으로 중국 현지에서 NDA 신청 기념 세리머니를 개최했다. 세리머니에는 에일린 롱 이그니스 테라퓨틱스 대표가 참석했으며,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화상으로 참석했다.

에일린 롱 이그니스 테라퓨틱스 대표는 "중국 시장에서 세노바메이트에 대한 기대가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환자들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의료 시장 중 하나"라며 "이번 NDA 신청이 세노바메이트의 성장 가능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중요한 분수령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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