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SLD서 'VK2809' 52주차 데이터 발표…"간지방 유의미한 감소"
바이킹테라퓨틱스(Viking Therapeutics)는 간 선택적 갑상선 호르몬 수용체 베타(TRβ) 작용제 'VK2809'의 지난 MASH 임상2a상에 이어 이번에도 긍정적인 임상2b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 결과는 지난 15일부터 19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미국 간학회(ASSLD)에서 발표됐다.
바이킹은 미국 간학회 발표를 통해 생검으로 확인된 대사 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VOYAGE(NCT04173065)' 연구의 52주 최종 데이터를 요약해 공개했다.
바이킹은 이번 연구의 1차 및 2차 종결점을 충족했으며, 우수한 내약성과 유망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VK2809을 투여받은 환자들은 연구의 주요 목표였던 12주차 간 지방 감소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감소를 보였다. 특히, VK2809을 투여 받은 환자들은 52주차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간 지방 감소를 지속적으로 보였으며, 기준점(baseline) 대비 평균 변화율(mean relative change)은 37%에서 55% 사이였다. 안전성 면에서 VK2809은 위약과 유사한 부작용 프로파일을 보였으며, 위장관 관련 부작용의 발생률도 낮았다.
로힛 룸바(Rohit Lommba) 캘리포니아 센디에이고대학 MASLD 연구소장은 "간 지방 감소, MASH 해소율, 섬유화 개선에서 VK2809의 치료적 잠재력을 입증했다"며 "장기적으로 심혈관 보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