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실다파엠' 10억원 규모 처방액 달성
내달 신약 등재로 처방 경쟁 심화 전망

한미약품의 '실다파엠(성분 메트포르민+다파글리플로진+시타글립틴)'이 올해 상반기 '메트포르민+DPP-4+SGLT-2' 3제 복합제 원외처방액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실다파엠의 상반기 총 원외처방액은 10억원으로, 3제 복합제 중 가장 높은 금액이다.

실다파엠은 1월 1억3000만원, 3월 1억5000만원, 6월 1억9000만원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가장 많은 처방량으로 시장을 선점하는 모습이다.

2위에 이름을 올린 대원제약의 '다파시타엠(성분 메트포르민+다파글리플로진+시타글립틴)'의 상반기 전체 처방 규모는 6억2700만원으로, 지난 1월 9400만원에서 3월 9900만원을 거쳐 6월 1억1600만원을 달성했다.

동시에 출시된 동일 성분 약제인 실다파엠보다는 부진한 모습이지만, 다파시타엠 역시 처방액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3위는 전체 처방액이 2억7000만원 규모인 동아ST의 '슈가트리서방정(성분 메트포르민+에모글립틴+다파글리플로진)'이 차지했다. 슈가트리는 1월 1400만원, 3월 4300만원, 6월 6900만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하며, 지난 1월 출시 이후 3제 복합제 시장을 순항 중이다.

2위 다파시타엠과 슈가트리의 처방액 차이는 약 3억5700만원으로, 1위 실다파엠과 다파시타엠의 처방액 차이인 3억7300만원보다 1600만원 적은 금액 차이를 보이며,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실다파엠, 다파시타엠, 슈가트리서방정의 올해 상반기 원외처방액 변화. 단위=백만
실다파엠, 다파시타엠, 슈가트리서방정의 올해 상반기 원외처방액 변화. 단위=백만

한편, △포시타엠서방정(제뉴원사이언스) △자누플로멧서방정(대웅바이오) △시타칸다플메트서방정(동국제약) 등 '메트포르민+DPP-4+SGLT-2' 성분 치료제가 급여권에 진입한다. 새로 등재되는 약제로 3제 복합제 시장의 처방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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