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제약바이오 관계자 1000명 참석
개발 전주기·커머셜 등 세션 운영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신 트렌드 및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생명과학 특화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비바 시스템즈(Veeva Systems)'는 15일 서울 강남구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제약·바이오 산업 전문가를 초청해 '2024 비바 코리아 서밋'을 개최했다.
작년 개최된 비바 코리아 서밋에는 약 1000명의 제약·바이오 산업 관계자가 참석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비슷한 규모의 비바의 고객사 및 제약∙바이오 산업 관계자가 참석해 국내 신약 개발 및 상용화에 대한 전략과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회사가 제공하는 서비스 중 제품 R&D를 돕고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디벨롭먼트 클라우드(Development Cloud)'의 변화와 비전, 제품 상용화 및 고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업용 '커머셜 클라우드(Commercial Cloud)' 혁신 사례 등 키노트 강연도 진행된다.
주최 측은 "비바 코리아 서밋은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신 트렌드 및 비즈니스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올해는 연구개발(임상, 제조, 허가, 약물 감시)부터 상용화(세일즈, 메디컬, 마케팅) 영역까지 국내 제약·바이오 비즈니스의 전략 파트너인 비바가 준비한 업계 최신 트렌드와 전문가의 통찰력은 물론, 제약 산업용 클라우드 혁신 사례와 솔루션도 공개할 계획"고 전했다.
이날 개막식에 개회사에 나선 심현종 비바시스템즈코리아 사장은 "지난 2007년 설립된 비바시스템즈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생명과학 산업 데이터 통합 관리 솔루션 제공 업체"라며 "제품 연구 개발(R&D)에서 상용화(Commercial)까지 전 과정에 필요한 데이터를 통합하고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세계 50대 제약사 중 47곳이 디지털 전환을 위해 비바의 솔루션을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복잡한 일련의 업무를 단순하고, 표준화할 수 있는 볼트(Vault)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회사 내 각 부서들의 유기적인 협업 그리고 업무 환경 변화를 감지하고 기업들이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빠른 일처리를 도와주는 것이 우리들이 생각하는 혁신"이라고 덧붙였다.
비바는 최근 제약바이오 업계의 AI(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에 힘입어 고객사에 이를 활용한 전략도 제공할 예정이다. 애플리케이션 봇(Application Bots), 다이렉트 데이터 API, AI 파트너 프로그램 등이 예시로 소개됐다.
심 사장은 "10년 이상을 바라볼 때 비바는 한국의 고객이 중심이 되는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자 한다. 많은 회사들이 글로벌 모델을 가지고 한국에 접근하려 하는데, 우리는 다른 방향으로 접근하고자 한다"며 "작은 바이오텍부터 중견 및 대기업까지 다양한 고민거리들이 있을 것이다. 우리의 솔루션을 통해 그들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고객 성공을 위해 경주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