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국 교류 주요 네트워킹 플랫폼 기대" 

KBIOHealth JAPAN OFFICE Opening Ceremony / 사진=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KBIOHealth JAPAN OFFICE Opening Ceremony / 사진=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은 일본의 iPark Institute와 함께 한일 바이오 협력을 위한 정기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iPark Institute가 운영 중인 Shonan iPark는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160여 개의 다양한 기업이 모여 혁신적인 바이오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일본 최대급의 바이오클러스터다. 이곳에서는 제약, 바이오테크놀로지, 의료기기,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협력하여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KBIOHealth는 지난 1월 iPark Institute와의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상호 사무실 개소와 인력 교류 등 협력의 기반을 다져왔다. 이를 바탕으로 한일 바이오 기업들이 기술과 연구 성과를 상호 교류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정기 세미나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KBIOHealth는 29일 Shonan iPark에서 열리는 iVP(iPark Virtual Partnering) 피치 세미나에 참여했다. 이번 세미나 참여를 통해 iPark 입주 기업들과의 선제적 소통을 시작하고, 향후 정기 세미나의 운영 방향을 점검하기도 했다는 것이 KBIOhealth의 설명이다.

차상훈 KBIOHealth 이사장은 "KBIOHealth와 iPark Institute의 협력 세미나는 한일 바이오의료산업 협력 기반을 다지는 주요 첫 단계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 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IOHealth는 오는 9월부터 본 세미나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을 정기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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