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와기린 차이나, 홍콩 윈헬스 파마그룹에 매각... 한국 지사 영향 미지수

쿄와기린(대표 미야모토 마사시)은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의 사업 구조조정을 결정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쿄와기린의 자회사인 쿄와기린 아시아퍼시픽(Kyowa Kirin Asia Pacific)은 쿄와기린 차이나 파마슈티컬(Kyowa Kirin China Pharmaceuticalㆍ이하 쿄와기린 차이나)의 지분을 신규 설립된 특수목적회사로 이전하고, 이후 특수목적회사의 모든 주식을 홍콩 윈헬스 파마그룹(Hong Kong WinHealth Pharma Groupㆍ이하 윈헬스)에 매각할 예정이다. 이번 주식 이전으로 인해 쿄와기린 차이나는 더 이상 쿄와기린 그룹의 특정 자회사로 분류되지 않게 된다.

이번 구조조정에서 쿄와기린은 특수목적회사와 기존 의약품 포트폴리오 상용화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회사는 글로벌 제품인 '크리스비타(CRYSVITA)'와 '포텔리지오(Poteligeo)'의 상용화 라이선스 계약을 윈헬스와 체결했다.

아울러 회사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6개국(한국, 싱가폴,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홍콩/마카오)에서 DKSH홀딩(DKSH Holdingㆍ이하 DKSH)과 기존 의약품 포트폴리오의 상용 권리를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크리스비타와 포텔리지오의 상용 권한에 대해 DKSH와 라이선스 및 배포 계약을 체결해, 크리스비타의 홍콩/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폴, 태국 상용 권리와 포텔리지오의 싱가폴 상용 권리를 부여한다.

쿄와기린 한국 지사에 이번 구조조정의 영향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쿄와기린에 따르면 청산 예정인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폴 지사와 달리 한국 지사는 활동을 지속한다. 다만 '(한국 지사에서)일부 직원이 DKSH에 고용될 것'이라 발표됐으며, '(활동에)변경 없음'으로 명시된 호주 지사와 달리 한국 지사는 '활동 지속'으로 밝혀진 바 있다.

구조조정 후의 쿄와기린 아시아태평양 사업 운영 계획 / 표=쿄와기린 자료 재구성
구조조정 후의 쿄와기린 아시아태평양 사업 운영 계획 / 표=쿄와기린 자료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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