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차상훈, KBIOHealth)은 국내 유전자재조합의약품 관련 개발자와 연구자를 대상으로 '2024 유전자재조합의약품 허가심사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워크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후원을 받아 KBIOHealth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공동으로 연 것으로 이번이 두 번째다. 행사에서 유전자재조합의약품 개발자 및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허가심사 시 고려사항과 최신개발 동향 및 사례 등이 공유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식약처 유전자재조합의약품과 허가심사 담당 심사자의 △항체의약품 품질평가, 비임상 및 임상시험 고려사항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여기에 워크숍에 초청된 산·학계 전문가들은 △항체의약품 약동학 모델링의 이해 △ADC의 최신 개발 동향 △이중항체 동향 및 기술이전, 개발사례 등을 발표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신속한 시장진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매년 양질의 주제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KBIOHealth 차상훈 이사장은 "워크숍을 통해 유전자재조합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허가 절차나, 규정, 제출 자료 등의 정보를 얻어, 국내 연구 개발자들이 연구성과 달성을 보다 효율화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제품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의약품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허가심사 교육 워크숍의 프로그램을 품목별로 다양화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